한국에서 정치하려면 보수로 가야 먹고 산다. 보수는 반포에 25억짜리 아파트 있어도 당연한데, 진보면 빌라 2억짜리 있어도 " 니가 집이 왜 있어!" 이러고 온갖 쌍욕을 듣는다.
보수는 국토위에 있으면서 피감기관들로부터 2천억 넘게 공사 수주해서 가족명의 회사로 돈벌이 해도 처벌규정 없다고 멀쩡히 잘 산다. 진보면 목포에 다쓰러져가는 여관건물 샀다고 징역 실형 받는다.
보수는 딸 부정입학시키고 성적을 D0에서 A+로 조작한게 밝혀져도 검찰이 불기소 처분한다. 진보는 체험확인서를 인턴쉽활동이라고 썼다고 검찰이 7년구형하고 판사가 4년 징역 때린다.
보수는 부동산 투기 해도 조사 안 받는다. 언론이 자기네 편이라 다 넘어가주기 때문이다. 진보는 집한칸 없이 살다 어머니 묘지 쓰려고 시골 밭 하나 샀다고 출당 제명에 온나라 국민 앞에서 죄인에 투기범으로 몰린다.
보수는 그린벨트 풀리고 시세차익 얻었어도 그런거 있는줄도 몰랐다고 뻥쳐도 된다. 그땅에 와서 측량까지 했다는 증인이 나와도 신문에서 뭉개준다. 진보면 정치자금 조금이라도 부정이라고 밝혀지면 바로 대서특필이고 내로남불이라고 매장시켜 자살 당한다.
한국에서 정치하겠다면 보수 해라. 진보쪽은 돈벌긴 커녕 멸문지화를 당한다. 그래도 진보 하겠다면, 박용진이나 금태섭처럼 변절해라. 밥상에서 떨어지는 떡고물이래두 줏어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