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와 시민단체 출신은
절대 공직을 주면 안 된다고
제가 백 번도 넘게 이야기 했을 겁니다.
대학교수는 사회생활을 안 해봐서
한국사회에 적응이 안 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학생들이 떠받들어 주니 자기가 왕인 줄 아는 거지요.
학문은 고독한 세계라서 동료도 없습니다.
사회와 상호작용 하는 훈련이 안 되어 있는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어린이들입니다.
교수라는게 평생 그건 틀렸어. 그건 아니야. 그건 잘못됐어 하고
남 욕만 하고 살아온 무리입니다.
원래 지식이라는게 아닌 것을 배제하면 남는게 정답입니다.
아닌 것을 배제하는 훈련만 평생 해온 거지요.
그러므로 남들과 함께 팀플레이를 하며 무슨 일을 못합니다.
시민단체는 더 악질인게
독초만 살아남는 곳이 시민단체입니다.
뭔가 생산하는게 없기 때문에 남을 애먹이는 실력, 트집잡는 실력,
엿먹이는 실력이 출중한 사람만 살아남게 됩니다.
게다가 선한 일을 하는 곳이라서 무오류주의입니다.
손을 맞추어 무슨 일을 추진하기는 불능입니다.
공직자를 인선하려면 흠결없는 사람을 뽑아야 하는데
제가 뽑지 말라고 하는 검사, 변호사, 교수, 시민단체 출신밖에 없어요.
국힘당에 검사가 바글바글한 이유입니다.
결국 개판 되는 거지요. 뽑을 사람 없는 것도 사실이지만
학벌 없고 명성 없는 사람은 배제하고
무난한 사람을 뽑으니 그게 최악의 인사가 됩니다.
몽규축협 공무원 - 팬들에게 욕 안먹으려면 현대축구 유행을 따라가야 한다. 유행은 빌드업이다. 벤투와라.
재벌야구 공무원 - 팬들에게 욕 안먹으려면 명성을 가진 퇴물을 데려와야 한다. 태균와라. 대호와라.
문재인 정부의 공직인선이
일을 하려는 인선이 아니라 욕을 안먹으려는 인선이며
몽규축협과 같고 재벌 프로야구 구단주와 같은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입니다.
벽화 그려서 보여주자는 원순. 세빛둥둥 물에 띄워 보여주자는 세훈.
교수출신 시민단체출신 검사출신 이상한 아저씨가
한두 명 끼어있는건 상관없지만 대세가 되면 안 됩니다.
오세훈은 공포정치하겠다고
TV에서 서울시민한테 선전포고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