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한 이야기지만 우리의 상대는 '국짐' 같은 약하고 한심한 집단 나부랭이가 아니요.
국민의 짐은 제 4야당, 제 5 야당쯤 되니.
검찰장, 언론당, 재벌당, 사학비리당 등 국짐보다 훨씬 쎈, 상왕, 태상왕들이 존재합니다.
그들은 국짐을 얼굴마담으로 내세워 자신들의 비리, 기득권 카르텔을 지키고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대한민국 건국 역사상 최대의 위기가 왔습니다.
순둥이인줄 알았던 문재인이 은근 많은 걸 했죠.
180석으로 국회장악,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장악, 일본과 맞짱, 이번에 징벌적 손해배상 언론중재법가지 처리하려고 합니다.
얼굴마담인 한나라당, 새누리당, 국민의짐 정도로 가볍게 상대하던 때와는 다르지요.
진보정당이 이렇게 쪽수가 많은 경우가 없었죠.
그런데 대한민국 건국후 70년 이상을 장악한 기득권 적폐들이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물러날 리가 없죠.
기울어진 운동장이 이제 경우 입법부, 행정부, 지자체 정도가 균형을 맞춘 정도입니다.
그런 상황이다 보니 저쪽에서는 이번 대선에 목숨을 걸고 있습니다.
자기네 상징적 보스 잡아간 윤석열까지 앞에워서 총력전을 펼치고 있지요.
즉 목숨을 걸고 있습니다. 지금 보수들 목숨걸고 덤비는거 안느껴져요?
오래전부터 느꼈습니다. 의사가 되어야 할 한 성인여성과 그 가족을 완전히 국민대역죄인으로 몰고가서 난도질하는 걸 우린 똑똑히 보았습니다. 거기는 검찰당, 언론당, 사학비리당 의 합작품이 있었습니다. 이건 살인보다 더 큰 죄에요.
저쪽이 목숨걸고 덤비면 우린 죽을 수 밖에 없죠. 이미 죽었죠.
노무현, 노회찬, 박원순, 그 이후 이젠 누굴까요?
저쪽은 목숨걸고 덤비는데 우린 뭘 걸었을까요?
저쪽은 목숨걸고 덤비고, 우린 몇 사람이 목숨을 잃었는데 우린 뭐하고 있을까요?
윤석열 비웃고 놀리는 재미 쏠쏠하지만 단지 재미뿐만이 아니에요.
조국은 윤석열과 목숨걸고 싸웠고, 그 결과가 지금 멸문지화입니다. 혼자 죽은게 아니라 가족이 같이 죽었어요. 그리고 그 죽음의 과정은 아직도 '진행중'이란 것입니다.
조국 하나 죽고 끝날까요? 문재인, 추미애는 윤석열과의 대전에 이미 목숨을 걸었습니다. 목숨을 걸었기 때문에 따라오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서운할 수도 있고, 추미애가 이낙연에게 대선토론에서 자꾸 땡깡을 부리는 이유도 그런 서운함 때문이지요. 난 목숨을 걸었는데 이낙연, 넌 뭘 걸었니? 이런 항변이지요.
이재명은? 이재명같이 뒷배경없고 흙수저 출신에 민주당 비주류 출신은 이미 대선출마 자체가 목숨을 건 것입니다.
낙선하면 낙선해서 죽고, 당선되면 당선되는 순간부터 죽음의 길로 들어서는 것이죠. 혼자 목숨걸고 싸워야 할 겁니다.
다들 대선승리의 전리품만 챙기기에 급급할 순간 이재명은 홀로 목숨건 싸움을 5년간 해야겠죠. 그에겐 좌희정, 우광재 같은 인물도 없어요.
지금은 태평성대가 아닙니다. 몇 사람이 죽어나갔고 저쪽도 목숨걸고 덤비고 있습니다. 몇 사람이 더 죽어나갈지 모르지요.
혹시 옛날 마징가 Z 봤나요? 그 마지막회는 거의 기억 못하시죠?
마징가 Z 에는 헬박사와 아수라 백작이 메인 악역이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회 다 되어서 둘은 죽습니다. 이겼고, 끝났고 승리했죠..... 라고 알았는데 둘은 그냥 바지사장, 얼굴마담이었죠. 더 무서운 악의 마왕이 있었고, 그들이 내세운 기계수가 마징가 Z를 공격했고 거의 목숨이 끝어지기 직전이었죠. 그때 그레이트 마징가가 나타나 마징가를 구해주었죠. 그레이트 마징가가 없었다면? 마징가와 광자력 연구소는 승리의 축배를 들었지만 그건 착각이었습니다.
이명박근혜 감옥 보냈다고 축배를 들 때가 아니라 사실상 진짜 전쟁이 시작된 겁니다. 목숨을 걸어야 할 전쟁이.
박원순은 자살했으니 죄를 인정한거다? 이런 단순무식한 생각하는 사람 구조론 회원분중에서도 혹시 있나요?
자살안하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노무현, 노회찬, 박원순은 죽었습니다.
살면 조국처럼 되는 것이죠. 일가족 몰살
조국은 일개 법무장관이었습니다. 그것도 한두달 했나? 멸문지화는 가족 몇 명 입니다.
노무현은 대통령이었고, 박원순은 서울시장이었는데 그럼 몇 명이 멸문지화했을까요? 그들이 악착같이 버티고 살았다면/
박원순은 알았던 겁니다. 아마 피해자를 성폭행한(성추행했나?) 서울시 공무원은 언론에 박원순 최측근으로 둔갑하여 도배되었을 것이고 시장과 시장 최측근이 돌아가면서 성범죄를 저지른게 되었겠죠. 그게 끝이 아니라 줄줄이 서울시 유력 공무원 최소 10명이상은 검찰조사에 시달렸을테고 수십명, 수백명의 관련 직원을 언제 피의자로 둔갑될지 모르는 참고인으로 괴롭힘을 당했겠죠. 한 명 죽고 끝나는걸 택하느냐 목숨걸고 다같이 싸우느냐를 택해느냐 하는 상황에서 뭘 택해야 할까요?
다 같인 목숨걸고 싸우면 이길텐데, 젠장, 아무도 목숨을 안 걸고 태평성대라고 생각하잖아요.
구조론 사이트에 찌그레기 같은 회원 몇이 등장해서 야권 이간질을 해도 멍하니 보는 상황이고.
이따위 회원 쫓아내는게 굳이 운영자가 나설 필요도 없지만 운영자가 알아서 해주겠지 하고 중립기어 넣고 좋은게 좋은거다 라고 몸사리고 있고.
이런 경우 우리가 나서서 꾸짖고 쫓아내 달라고 땡깡이라도 부려야 바쁜 운영자님이 회원들 요구때문에 마지 못해서 처리하는 구색이라도 내실텐데.
아무튼 지금은 태평성대가 아니라 비상시국입니다. 총칼만 들어야 계엄령이 아니죠. 총칼은 눈에 훤히 보이기 때문에 저놈 총 들었어 라고 알려줄 수 있지만 총칼보다 더 무서운 검찰의 칼춤, 법원의 장단춤, 언론의 글춤에 추풍낙엽이 되어 가는 사람들이 즐비한 지금입니다. 우리같은 민초들이야 하찮으니까 신경도 안쓰니 태평성대처럼 느껴지지요. 총칼든 전쟁은 민초들이 희생하여 지배당하는 것이지만 지금은 민초들에겐 태평성대처럼 느끼게 하고 위쪽의 지식인들 쳐내면 되는 일이라 더 쉬워졌죠. 그렇게 노무현이 죽었고, 노회찬이 죽었고, 박원순이 죽었고, 산 조국은 살아있는게 아닌 상황이 되었죠.
전쟁은 계속됩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와꾸를 정해놓고
완벽한걸 만들자고 했던 사람은 항상 실패했습니다.
가성비를 추구하는 사람이 성공했습니다.
독일의 티거 전차가 완벽했지만 소련의 T34의 가성비가 괜찮았습니다.
소련은 전차를 소모품으로 보므로 고장나면 고치지도 않고 신차를 투입
독일은 어떻게든 고쳐서 재사용하므로 겉으로 보면 독일이 압도적 우세..
사실은 파괴된걸 고쳐쓴거. 소련은 그냥 버리므로 통계로는 독일이 압도적 우세
좋은 걸로 한 방에 해결한 것은 원자폭탄 하나뿐이고 대부분 저글링이 먹힙니다.
테슬라와 에디슨 누가 훌륭한 위인이냐? 이런건 구조론의 관점이 아닙니다.
그건 위인전 작가들이나 하는 말이고 책장사에 먹히는 거고
구조론의 관점은 일원론이고 사업의 일원은 원가라는 거지요.
포드가 대단한 시스템을 만든게 아니고 그냥 비용절감
아마존이 대단한 시스템을 만든게 아니고 그냥 비용절감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정주영 자서전 따위에 나오는 기가 막힌 아이디어 이런건 전부 개소리
사업을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하면 안 됩니다.
근데 책장사는 아이디어가 먹히기 때문에 자서전은 아이디어 위주로 쓰는 거.
잡스든 머스크든 사람들은 아이디어와 스토리에 열광하기 때문에
그건 언론이 좋아하는 대로 이미지를 맞춰준 것이고 본질은 노가다를 절약해서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노가다를 하는 것입니다.
대기업이 하청업체 쥐어짜는 것을 보면
짜고 짜고 또 짰는데도 더 짤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하청업체 - 백배로 짜다니 이럴수가
원청업체 - 열배로 만족하려고 했는데 의외로 먹히니까 혹시나 해서 백배로 함 밀어본거지.
혹시 천배로 짤 수 있는데 우리가 몰랐던거 아냐?
그러다가 사고가 터지면 아 우리가 너무 짰구나. 근데 어디까지 짜도 되는지는 누구도 모름.
황당한건 항상 생각보다 더 짤 수 있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