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아질 게 있을까?하며 디자인이나 바꾸라던 자동차가
역사가 100년이 넘는데도 여전히 발전할 여지가 있는 게 자동차
자동차의 컨셉은 집이 이동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집 하나만 해도 변화할 여지가 있는데 움직이는 것까지 더해져서 더 많은 가능성이 있는 거죠.
특히 소재의 변화에 따른 사용감의 변화가 큽니다.
옷의 경우 디자인을 바꿀 수밖에 없는 것과 대조적이죠.
나일론 이후에 더 좋은 소재는 딱히 없는 것.
연료가 바뀌어도 소프트웨어가 바뀌어도 많은 것이 바뀌게 됩니다.
모터를 쓰므로 소음이 줄어들고 소음이 줄어들면 사운드가 중요해지고
인공지능이 더해지면 각종 장치의 컨트롤을 음성으로 하게 되고
IOT가 주택에 도입되는 것이 쉽지 않은 것과 달리
자동차에는 IOT가 쉽게 도입됩니다.
메이커가 하나뿐이기 때문.
내연차 시대는 끝나고 전기차 시대는 확실히 옵니다.
만년 콩라인 현대에 기회이긴 한데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