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4238 vote 0 2021.06.26 (17:16:10)

154.jpg


신은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신은 사람에게 관심이 없다.

신은 신 자신에게 관심이 있다.

어떻게 해야 좋은 신이 되겠는가?

심판이 공정하면 사람은 심판에게 신경 쓰지 않는다.

나쁜 심판이 물러가고 좋은 심판이 등장할 때 잠시 박수를 치지만 그게 끝이다.

왕이 변덕을 부려야 신하들이 긴장한다.

신은 사건에 관심이 있다.

인간이 큰 사건을 일으켜야 신이 주목한다.

신은 새로운 사건을 일으키고 인간을 그리로 몰고 다닌다.

모세가 광야를 떠돌며 백성을 끌고 다니듯이

신은 인간에게 새로운 미션을 던져주며 이리 저리 끌고 다닌다.

인간이 신에게 주목해야 한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070 낙화암의 진실 image 2 김동렬 2021-09-13 4535
5069 김구라의 구라 image 3 김동렬 2021-09-13 4148
5068 냥이냥이 출석부 image 33 이산 2021-09-12 4245
5067 공무원이 내사람 네사람 타령 image 4 김동렬 2021-09-12 4197
5066 거북한 출석부 image 25 universe 2021-09-11 4416
5065 기억의 진화 image 6 김동렬 2021-09-11 4194
5064 슈퍼젖소 출석부 image 22 universe 2021-09-10 4305
5063 조선멸망 설계자 강희제와 정조 image 김동렬 2021-09-10 4526
5062 너희도 기레기냐? image 6 김동렬 2021-09-10 4651
5061 폭포가 흐르는 출석부 image 23 이산 2021-09-09 4327
5060 검찰의 총선공작 image 8 김동렬 2021-09-09 5160
5059 파티하기 좋은날 출석부 image 28 이산 2021-09-08 4218
5058 봉준호는 image 1 김동렬 2021-09-08 4844
5057 윤석열 협살인가? image 5 김동렬 2021-09-08 4633
5056 가을하늘 출석부 image 28 이산 2021-09-07 4710
5055 윤석열,손준성,추미애 레인3 2021-09-07 4753
5054 변테러 당한 진 image 5 김동렬 2021-09-07 4264
5053 꿈같은 출석부 image 25 이산 2021-09-06 4914
5052 홍준표 프랭크 징후 포착 image 1 김동렬 2021-09-06 4269
5051 윤도리시리즈 image 7 김동렬 2021-09-06 4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