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오세훈이 재보선으로 당선되고 재건축 단지들이 흥분해서 아파트 가격이 계속 올랐었다.
지금은 오세훈도 아파트가격이 오르는 것에 부담이 되는 지
SH공사사장 후보자를 내세워 옛서울의료원부지에 반값아파트를 짓겠다는 소문을 내는 것은
서울시민이 더이상 높은 집값을 부담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때문일까?
오세훈의 속마음을 알 수 없으니 뭐라고 할 수 없지만
작년에 저금리 이후에 부동산과 주식식장은 과도한 과열을 나타냈다.
홍남기와 함께 입으로만 일하던 은성수가 물러나고 고승범이 행동으로 대출을 조이기 시작하니
아파트시장이 매도자우위시장에서 매수자우위시장으로 변하고 있다.
거기다가 서울의 주택구입부담지수가 역사상 가장 높게 172.9로 나와서
이제는 시민이 부담 불가능한 수준으로 주택가격이 급등한 것이다.
기사 중:
매수 심리 위축 원인으로는 일차적으로 최근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강화가 영향을 미치는 한편
‘부담 불가능한’ 수준으로 주택 가격이 급등한 것이 기저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자들은 사회가 돌아가게하는 현상의 기저를 취재하지 않고 또 사회현상을 분석한 것을
기사로 쓰지 않고 말초현상만 기사를 쓴다. 특히 공영 KBS기자라면 사회의 말초현상만 기사로 쓸 것이 아니라
전세대출이 주택구입부담지수가 최고로 올라간 상황에서 왜 위험한지를 알려줘야하는 데
선의의 피해자만 찾아다니면서 기사를 내느라 바쁘다. 기자라면 원인분석하고 왜 이런 사회현상이
일어나는 지 파헤쳐서 기사를 써야한다.
그리고 하나은행에서 대부업체1위 러시앤캐시로 500억원을 대출해줬다는데
1금융권에서 대부업체로 대출허가를 해 준 것은 지난 7월이라고한다.
대부업체의 법정이자를 낮추면서 1금융권이 대부업체로 대출이 가능하게 했다는 데
이런 것은 누가 허락해 주었나? 1금융권에서 대부업체로 대출이 가능하게 하주니 대출을 해 주는 것이다.
대부업체대출이 도덕적으로 지탄받을 일이어서 대출을 해주지 않는 것이 아니라
법이 허용해주니 하나은행이 나서서 업계1위 대부업체에 대출해주는 것이다.
이런 것은 홍남기가 허가해 줬나? 은성수가 허가해 줬나?
일처리방식이 기재부 방식이다.
홍남기가 100%재난지원금을 안주고 고소득자 달래는 것처럼 하면서
card cash back을 해서 카드회사 수수료 주는 것 처럼
대부업체의 금리를 내려주는 조건으로 대부업체에 1금융권대출허가해 주는 것은 기재부일처리 방식같다.
농부가 밭을 탓할 수 없지요?
세상에 원래 내편 많지 않습니다.
10명이면 나를 위해 뛰어줄 사람 2~3명이면 많고
나머지는 설득해서 내편으로 만들든가 실력으로 내편을 만들어야합니다.
그리고 말싸움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변화를 주어야 내편으로 돌아서거나 내편에 관심을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