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나무 신비롬 기자]
망언 추가 전광훈
성경 속 여성들 향해 "성경에 나오는 여자들은 전부 창녀"
성경 인물들도 전 씨의 망언을 피할 수 없었다. 전 씨는 "성경에 나오는 여자들이 전부 창녀들이며 창녀 시리즈"라며 , " 다말, 시아버지랑 붙어 먹었다. 기생라합 전부 예수님의 할머니다. 룻도 지 남편 잡아먹고. 다른 놈한테 붙어 먹고. 밧세바. 그리고 미혼모 마리아. 이거는 전부 창녀 시리즈"라고 말했다.
전 씨는 교인들을 향해서도 "창녀라는 것을 인정하라"는 듯 쏘아붙였다. 그는 "이미 여러분이 사탄하고 하루밤 자고 태어난 사람" 이라며 "창녀라는 거다. 여러분이 창녀라는 걸 인정하느냐"고 반문했다. 청중석에서 표정이 좋지 않은 교인들이 있었던 것인지 그는 "인정 안하고 삐졌어 저기 삐졌어"라며, " 그럼 너는 창녀보다 더 나쁜 년이다. 너는 588 출신 "이라며 선을 넘는 발언을 이어갔다.
그러더니 "타락한 인간은 옆 사람을 비판하면 안 된다"며 "나도 창녀, 너도 창녀. 너는 창녀를 실습했고 나는 창녀를 실습만 안한 사람이다. 주님이 볼때는 다 똑같다. 그래서 남을 비판하면 안 된다. 우린 다 몸이 망가진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자신의 발언을 정당화 하기 위해 설득력이 떨어지는 주장을 펼친 것이다.
전 씨는 또 "내가 전 세계 노처녀들에게 말 한마디 하겠다"라고 하더니, 성경 인물인 룻의 이야기를 인용해 “성령이 뭐라고 해. 적극적으로 하라잖아. 보아스의 이불들치고 들어가라고 하잖아. 요즘 말로 말하자면 성폭행하라는 거야, 성폭행. 여자가 남자에게 성폭행하라는 거야" 라며 “여기에 모든 노처녀는 바로 한 주일 내로 끝장내 버리라"고 말했다.
전 씨, “내가 총사령관, 새로운 지도자 나올 때까지 내가 지도자 할 것”
전 씨는 “ 자신이 대통령 하면 제일 잘한다. 이건 하나님도 안다 ”며 ‘전광훈의 깃발 안으로 모여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