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성 강한 SNS의 특성 때문에 뭐라도 하기는 해야겠고
야심차게 구매한 오큘러스가 시들하니
가상화폐라도 밀어보겠다는 건데 이게 쉽지가 않지.
누구는 저커버그가 천재인 것 마냥 떠드는데
일론도 삽질하는 판에 저커버그는 그냥 평범할 뿐.
디엠이 화폐로 사용되려면 변동성이 작아야 하는데
그래서 페북이 지급보증을 서주겠다는 건데
지급보증을 페북이 서주건 말건 그게 문제가 아니고
변동성이 작으면 누가 투자를 하나?
싸이월드의 도토리를 중앙정부가 눈감아 줬던 건
싸이월드 안에서만 사용되기 때문이고
게임머니가 세상 밖으로 나오는 순간
주류 질서를 휘젓기 때문에 중앙정부가 냅두질 않지.
저커버그 생각은 대략 여러 게임에서 두루두루 머니로 쓰이게 하고 싶다는 걸 텐데
그게 잘 안 될 껄.
구조적으로 기업은 정부를 이길 수 없다니깐.
일본은 고의적으로 한국과 분쟁을 만들어
한국을 G7적국(?)으로 만들려는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