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설전에 도착했네요.
표지도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괜찮고
종이질도 좋아서 마음에 듭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진지하게 읽어보고 나서
저의 가능성(?)이랄까......
구조론을 배워 무엇을 하고 싶은것인지.....
내가 나의 일을 통해서
과연 구조론을 증명해보일수 있을것인지에 대해
좀더 깊이 생각해보고
구조론 아카데미에 가입할지를 결정할까 합니다.
구조론 아키데미가 무슨 친목단체도 아닐거구요
그야말로 구조론을 아카데믹하게 접근하고자 하는 모임같아서요.
기본적으로 내자신이 이것을 소화할 수 있겠는가가 관건이 되겠지요.
하여튼 동렬님과 구조론에 대해
2002년도에 노우하우게시판에서 처음 만났을때와 같이 변함없이
애정과 관심을 보냅니다
르페
김동렬
처음에는 한 사람의 혼자 생각이었으나
그 생각이 요원의 들불처럼 번져서 세상을 바꾸게 되지요.
들불이 번질 수 있는 날씨와 시기가 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늦어도 3년 안에 빅뱅이 일어나기를 희망하고
구조론의 성공사례를 축적해 가는 중입니다.
이미 최소 5건 이상의 성공사례가 만들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적어도 긍정적인 조짐은 있습니다.
안타도 나오고 번트도 나오고 홈런도 나올 것입니다.
바깥에서 지켜보며 성원해주시는 관객도 필요하고
안에서 거들어주는 분도 필요하고 주무도 있어야 하고 코치도 있어야 하고
더 많은 대화가 필요한 것은 확실합니다.
대화 중에 아이디어가 나오는 법이니까.
본격적인 아카데미즘으로 나갈지, 전문연구모임이 될지, 개별적인 관심실용분야를 기반으로 하는 일대일 관계가 될지..
공부와 연구모임 위주로 가는 것은 분명하지만 인간관계의 밀도도 차츰 높여갈 생각입니다.
지금은 컨텐츠의 질과 양을 늘려가면서 자연스럽게 아카데미의 외형을 확대하고 내실을 쌓아가는 중입니다.
회원들의 다양한 면면을 소화하기 위해서라도 쉽고 재미있는 방법론을 계속 모색중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