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9528 vote 0 2010.03.05 (12:21:02)

  12.GIF




존재는 전체이고 물질은 부분이다. 전체는 부분에 앞서므로 존재는 물질에 앞선다. 수학적 질서가 존재의 원인이면 물질은 그 결과다. 구조론의 다섯 인자는 그 수학적 질서 안의 원인측이 된다.

 

가운데 에너지의 제어가 일을 하면 우리는 존재가 하는 일의 결과물인 물질을 인식하게 된다. 여기서 원인측의 수학적 질서와 결과측 물질의 대칭성이 열역학 1법칙, 곧 질량보존의 법칙이다.

 

이러한 대칭성은 에너지 개념을 배제했을 때 나타난다. 에너지를 태웠을 때는 원인에서 결과로의 일방향성이 나타난다. 열역학 2법칙 곧 엔트로피 증가의 법칙이다. 이 모두가 인과율을 구성한다.

 

● 인과율 원리 1.. 원인과 결과는 대칭된다.
● 인과율 원리 2.. 원인이 먼저이고 결과는 뒤따른다.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있다는 것이 인과율이다. 여기서 원인과 결과의 상호성이 포착된다. 또 원인이 앞서고 결과가 따르는 방향성도 포착된다. 인과율은 열역학 1, 2법칙을 통일하고 있는 것이다.

 

 




###



13.gif

닮은 것이 패턴이다.
14.JPG 


 

앞뒤구분이 가능한 것이 포지션이다.



 15.JPG

두 포지션이 하나의 축에 잡혀있는 것이 대칭성이다.


 16.jpg

전체를 하나의 키(방향타)로 통제할 수 있는 것이 방향성이다.

 17.jpg 

 외부 에너지를 끌어들이는 돛이 있는 것이 완전성이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37011
공지 신라 금관의 비밀 image 7 김동렬 2024-06-12 27198
132 소크라테스 김동렬 2024-02-22 1771
131 테크노 낙관주의 비판 1 김동렬 2023-11-24 1771
130 다르마를 따르라 김동렬 2024-06-19 1767
129 말 한마디로 판세가 바뀐다고? 1 김동렬 2024-03-25 1764
128 인간의 고통 김동렬 2023-11-28 1762
127 손자병법의 해악 김동렬 2024-02-28 1761
126 외왕내제의 진실 김동렬 2024-02-21 1761
125 인간의 충격 김동렬 2023-11-26 1761
124 클린스만 잘한다 김동렬 2023-11-23 1759
123 김씨 흉노설 image 김동렬 2024-03-24 1752
122 미래산업 정문술 명암 김동렬 2024-06-15 1750
121 신의 직관 김동렬 2024-03-23 1741
120 전여옥의 돌려까기술 김동렬 2024-06-25 1738
119 석가의 방문 김동렬 2024-05-15 1735
118 타이즈맨의 변태행동 김동렬 2024-02-20 1730
117 삼체와 문혁 image 김동렬 2024-04-18 1726
116 바보가 너무나 많아 김동렬 2024-03-21 1724
115 동이족은 없다 김동렬 2024-03-05 1721
114 지구촌의 빡대가리들 김동렬 2024-03-28 1719
113 나쁜 윤과 없는 한 image 김동렬 2024-06-24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