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7]레인3
read 2621 vote 0 2023.07.10 (14:16:08)

트위터 대항마라는 쓰레드를 써봤다.

옛날 트위터 생각하고 들어갔다가, 이미지가 많아서 어라 했다가 나중에 알았다.
내가 알던 트위터는 이미 옛날 이야기고, 요새 트위터는 이미지도 올린다고.

그럼 인스타랑 차이가 뭐지?  인스타는 사진이 먼저 노출되는데, 쓰레드는 글이 먼저 뜬다. 
이게 크다.

파란 딱지 이준석이 나타났다. 파란 딱지는 인스타(메타)가 인증한 공식 계정이다.
유명인을 짝퉁과 구분지어준다. 일종의 권력이다.

인스타 정보가 쓰레드에 연동되었으므로, 이준석은 처음부터 파란 딱지 쓰레드를 쓰고 있는 거다.
역시 젊은 사람은 빠르다.

가끔 파란 딱지가 보이긴 하던데, 내가 아는 사람은 없었다. 

올라오는 글들은 대부분 농담 따먹기였다. 하기사 글 쓸 줄 아는 인간이 많을 리가 없다.
짧으면 농담 따먹기가 되고, 길면 사람들이 읽지 않을 것이다.

새로운 것은 언제나 젊은이의 무기가 된다.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 지는 모른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84246
2113 사이비가 창궐하는 세상 SimplyRed 2023-08-25 2614
2112 인생은 으하여 다 최선최석규 2023-08-20 2405
2111 장안생활 격주 목요 모임 image 오리 2023-08-16 2116
2110 [공지] 기업은행 구조론연구소 계좌 없음 김동렬 2023-08-15 2630
2109 장안생활 격주 목요 모임 image 오리 2023-08-02 2056
2108 중국에 대한 대한민국의 오해 -중국의 1억채 아파트 붕괴 dksnow 2023-07-31 2647
2107 인간의 수명 증가 이유 - 냉장시설 dksnow 2023-07-31 2347
2106 무량판 구조에서 펀칭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 chow 2023-07-30 2504
2105 집을 사도 보수가 되지 않는 사람이나 조건이 있나요? 1 서단아 2023-07-19 2613
2104 장안생활 격주 목요 모임 image 1 오리 2023-07-19 1885
2103 폭력과 매력 사이에 형식이 있다 2 dksnow 2023-07-11 3054
» 쓰레드 후기 레인3 2023-07-10 2621
2101 차별하는 본능 극복 2 서단아 2023-07-08 2688
2100 문명과 21세기 image dksnow 2023-07-08 2371
2099 최근 프랑스 시위를 보며 2 서단아 2023-07-06 2945
2098 장안생활 격주 목요 모임 image 오리 2023-07-05 2292
2097 코로나 시기 아이들의 정서적 공백, 사회성 공백 3 이상우 2023-06-28 3645
2096 구조론의 내부개념 SimplyRed 2023-06-28 2884
2095 장안생활 격주 목요모임 image 오리 2023-06-21 3625
2094 어느 새 바람에 알이랑 불어와 한을 곁에두고 날아가 최선최석규 2023-06-20 3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