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등장하는 여뀌...
여뀌가 알알이... 가을을 수놓고 있다. 얼마전에 산책하다가 바람에 하늘거리는 여뀌를 보면서... "아하! 바로 이거야" ^^
여뀌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가는 나, 여전히 여뀌밭에서 서성대는 나, 두손 뒤로 쥐고 '앞으로 가, 뒤로 가, 양팔 벌려
좌우로 나란히~' 도대체 뭣 때문에 여뀌밭에서 이렇게 서성거릴까요?^^
여기도 여뀌... 어라, 저건 당당! 여뀌네... ^^
물들어 가는 여뀌 색깔 좀 봐요. 가을 햇살에 마냥 좋아라, 여뀌는 좋겠다, 햇빛만 봐도 이렇게 미인이 되니...^^
(무한정 퍼주기만 하는 자연의 혜택 앞에 무지 감사... 그래서 함께 물들어감... ^^ )
이파리와 열매의 조화, 서서히 단풍이 들고 있다. 여뀌도 일제히 단풍들면 정말 볼만한 풍경이다. 그물에 걸린 물고기들을
보는 듯, 그냥 지나치기 참 아까운 풍경이다.
어라! 대롱~ 이슬처럼 매달려 여뀌와 놀다. 누가? 내가.^^
집에 굴러다니는 색색이 큐브들, 그런데 웬 난데없는 큐브?
그거야 뭐... 바구니에 따담으려는 거지요. 우리의 여뀌, 햇빛촌 옥상에서 놀다... ^^
아앙, 눈부신 여뀌... ^^
여뀌꽃, 자세히 보면 그 어떤 보석보다도... ^^(이쁜지 안이쁜지... 제발 좀 자세히 좀 보란말이야...^^)
자, 그렇다면 지금부터 내 방식대로 '구조'책 요리... (엊그제 저녁때 도착! 책이 가벼워 기분 좋았음)
요즘 구조론 대문에서 자주 비치는 '구조'의 인물을 자세히 보세요.^^
(자세히 안 본 사람들은 저기 구석으로 가서 '손들어!^^)
조금 뜸들이며... 이미지 시대인지라 그대로 해석을 해봅니다. 저 이미지가 내 눈엔 세종대왕이 자꾸만
그려지는데...^^ 아마도 김동렬선생님께서 구조론 언어'왕'이지 않나싶은 생각에서... 하여간 중요하지는
않지만 떠오르는 이미지는 믿거나 말거나... 그렇다는 내 생각... ^^
자, 구조책을 펼치며....
콩이 말한다. '세상의 모든 구조는 패턴이 같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말이다.
한다발, 바구니에 담아 볼까나... ^^
패턴, 패턴... 패턴의 반복은 계속 되고... ^^
앗, 뭐지?^^
구조! 한마디로 구조라니깐요...^^ (지난 번에 풀꽃님의 '꽃잎'문자에 힌트를 얻어 콩으로 문자를 써보았음. 콩콩.... 풀꽃님, 감사^^)
벼이삭처럼 고개를 숙이며 바람을 반기는 여뀌를 보다가 '아! 패턴... '
그냥 '패턴'이란 말이 좋아 이 게시글을 꾸며 보았다.
'세상의 모든 구조는 패턴이 같다''- '구조'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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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가리
대형면허 소지한 운전수를 고용하면 되오. ^^.
오세
사이즈가 심하게 크구려.
░담
구조를 콩이 읽어 주니 더 잘 들리오.
lpet
콩구조론을 보니 밥구조론이 생각나는구려.
안단테
이상우
구조론 책이 구조론 나무의 씨앗이요,
구조론 세계의 전부로 이미 완성되어 있음을 실감하오.
요즘 같이 날씨 좋을 때는 캠핑카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하겠지만
이왕 돈을 들일 바에는 아주 캠핑하우스가 낫겠소. 근데 대형면허가 없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