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이런 게임에 이겨본 적이 없습니다.
바이든이 역사공부를 하지 않은 거지요.
뭐 이 정도는 가볍게 잽을 날려본 정도지만
확전되면 결과는 법칙대로 갑니다.
창과 방패가 붙으면 무조건 창이 이긴다는게 구조론입니다.
틀어막는 것은 백 군데를 막아야 하지만 뚫는 것은 한 구멍만 뚫으면 됩니다.
닭과 달걀이면 닭이 먼저고
창과 방패라면 창이 이깁니다.
이게 원자론과 다른 구조론적 일원론 사고입니다.
영국의 러시아 봉쇄 - 분열될 러시아를 단일한 대국으로 키워준 결과.
나폴레옹의 영국봉쇄 - 역으로 프랑스가 봉쇄된 결과
미국의 금주봉쇄 - 알 카포네만 키워준 결과
일본의 봉쇄 - 막부의 멸망
흥선대원군 봉쇄 - 조선왕조 멸망
스탈린의 철의 봉쇄 - 소련멸망
중국의 죽의 봉쇄 - 문화혁명 실패
미국은 세 개의 선택지가 있습니다.
중국과 더불어 크는 것과 중국을 키워주고 미국은 망하는 것과 미국만 살고 중국은 죽는 것입니다.
역사의 경험칙으로 보면 이런 봉쇄는 길어야 10년이고
결국 중국을 키워주고 미국은 망하는 결과로 됩니다.
물론 이 법칙은 중국에도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중국이 독재를 한다는 것은 자기만 살고 경쟁자는 죽어라는 행동입니다.
독재라는게 군사정치고 경쟁국에 대한 적대행동입니다.
혼자 반칙을 하는 거지요.
그러므로 중국은 이미 자발적인 봉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로는 봉쇄 대 봉쇄이므로 비긴게 아닌가 하지만
길게 보면 결국 중국의 민주화를 촉진하고 미국의 멸망을 재촉하는 것입니다.
봉쇄에 가로막힌 중국이 자발적인 개혁을 해서 민주국가로 돌아오면 미국을 이기고 천하를 거머쥘 수 있습니다.
현재로는 미중교착상태에서
한국의 이익만 극대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래 인간은 다 바보입니다.
어떤 결정을 하든 무슨 결정을 하면 그것은 바보결정입니다.
왜냐하면 합리적인 결정을 했을 경우
바보들이 뒷다리를 잡고 늘어져서 정책이 실패로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합리적이나 결과적으로는 바보결정과 딱 봐도 바보 같은 대놓고 바보결정이 있을 뿐입니다.
인간은 오로지 바보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사는 노무현처럼 바보소리를 들으면서
살신성인을 이루어 제 발로 죽음의 불구덩이로 들어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상대방을 불구덩이에 밀어넣고 자기만 살겠다는 얌체는 통하지 않습니다.
바보만 선택할 수 있는 인간이 사는 방법은
바보라는게 확인되면 재빨리 방향을 바꾸는 것입니다.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되 삼키지는 말고 재빨리 뱉어야 합니다.
문제는 중국이나 미국이나 덩치가 커서 방향을 바꿀 수 없다는 거지요.
그 길이 아니란니깐 하고 알려줘도 계속 가는 인간들 때문에.
자본주의가 네덜란드와 같은 작은 나라나
유태인과 같은 작은 그룹에서 일어나는 이유입니다.
일본도 나라가 여럿으로 쪼개져서 작은나라 효과를 본 셈이고
지금은 덩치가 커져서 방향전환이 불가능
첫 번째 결정은 무조건 실패다.
수가 틀렸다 싶으면 재빨리 방향전환. 이게 사는 길입니다.
가덕도도 원전문제마냥 검새들 다 동원해서 막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