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754 vote 0 2024.12.05 (13:13:07)

    한동훈이 사는 법


    탄핵하면 국힘은 영원히 집권 못하지만 탄핵을 안해도 국힘은 영원히 집권을 못한다. 왜? 각국의 냉대로 경제가 나락으로 가기 때문에. 탄핵하면 당명 바꾸고 민주당 이탈파와 손잡고 집권할 수 있다. 선거 승리는 상대방 삽질로 되는 것이다. 민주당이 20년 동안 삽질 안하겠나?


    탄핵을 하든 안하든 친윤은 죽는다. 친박이 죽는 메커니즘과 정확히 같다. 친윤은 정치생명 유지하려고 발악하며 똥탕을 튀길 것이고 그 똥물은 고스란히 반윤이 뒤집어 쓴다. 그걸 본 유권자는 친윤을 때려잡는다. 다음 총선에 친윤은 한 명도 공천 못 받는다. 신당은 백퍼센트다.


    친박도 죽고 탄박도 죽는데 사는 길은? 8명 정도는 이재명이 구제해줄 수 있다. 지난번 탄박때 바른당 32석은 쪽수가 부담이지만 지금 민주당은 국힘당에서 10명 정도는 구제해줄 힘이 있다. 민주당에 입당을 하든 낙하산을 받든 살아날 수 있다. 정치는 생물이므로 기회는 온다.


    유승민도 살아나고 이준석과 연대하면 한동훈은 살 수 있다. 지금 이재명은 맨투맨으로 설득하되 먼저 항복하는 넘은 살리고 마지막에 항복하는 넘은 죽여야 한다. 의도적으로 그렇게 해야 한다. 지금 칼자루를 누가 쥐고 있는지를 똑똑히 보여줘야 권력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순진힌 대딩들


    휴교령이 내려져도 대학은 괜찮을 거라고 믿는 무개념 대학생이 있다. 계엄의 목적은 국민을 죽이는 것이다. 적어도 300명은 죽여야 계엄은 성공한다. 피를 흘리지 않고 성공하는 쿠데타가 어딨어? 사람을 죽여서 겁주는게 계엄의 목적인데 나사 빠진 사람이 참 많다. 


    그게 바로 독재


    “野 폭거 알리려 계엄했다” 발언에 박지원, “그게 바로 독재” 정치를 정치로 풀지 않고 물리력을 동원하면 그 순간부터 비인간이다. 공민권이 박탈된다. 아무나 처단해도 된다는 뜻.


    조선일보와 진중권 사과


    윤석열 측 인사가 김민석한테 은밀히 정보를 넘겨준다는 거 모를 정도로 니들은 빡대가리냐? 모르는게 아니고 모르고 싶었던 것이다. 김민석이 상궤에서 벗어난 이상한 말을 하면 어디서 주워들은게 있구나 하고 짐작하는게 상식이지. 몰상식한 놈들이 지식인 행세를 하냐? 김민석이 감으로 맞췄다고 믿는 순진한 사람은 사회생활 하면 안 된다. 그런 아둔한 정신머리로 이 험난한 세상을 어찌 살아갈꼬?


    이 상태로 뭉갤 수 없다.


    이제 국제사회의 응징이 시작됐다. 세계는 한국을 거부한다. 태국에서 한국 원화 환전을 거부했다. 국제사회의 목조르기가 시작됐다.


    미국은 한국을 처벌한다.


    피해는 국민의 몫이다. 나쁜 아이를 그냥 내버려두지 않는 나라가 미국이다. 이승만 누가 끌어내렸지? 미국이다. 박정희 누가 죽였지? 미국이다. 이거 모르는 바보도 있나? 박정희가 죽을때까지 배후에서 계속 압박을 했다.


    안귀령이 영웅이다


    그런 상황에서는 실탄을 장탄했다고 보는게 맞고 총을 빼앗는게 맞다. 적들은 군병원을 비워놓으라고 했다. 사람을 300명 정도 학살할 준비를 한 것이다. 당연히 반란군의 총을 빼앗아야 한다. 진돗개 하나가 발령되고 전방의 군인들은 유서를 썼다고 한다. 쿠데타를 장난으로 아는 자는 즉결처분 대상이다. 


    인민군이 쳐들어와도 해프닝


    한강다리가 끊어져도 해프닝. 아버지가 죽어도 해프닝. IMF도 해프닝. 성 범죄자들이 하는 말이 있다. 여자가 밤길에 돌아다니는게 얼마나 위험한지 알려주려고 그랬다. 대통령이 이런 것도 할 수 있다는 것을 국회에 알려주려고 그랬다.


    왕따 유인촌


    유인촌은 계엄 국무회의에 참가하지 못했다. 그날 그 자리에 초대받지 못한 자는 다 윤석열 눈 밖에 난 사람인데 왜 거기서 꾸물대고 있냐?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윤, 올해 안에 물러난다 73%” 최대 베팅 사이트 등장한 ‘윤 퇴진’. 국민 74퍼센트가 탄핵찬성인데. 이제부터는 빨리 안물러나고 꾸물대서 국민이 홧병 걸리게 하고 경제를 망친 괘씸죄로 가중처벌된다는 것을 알아야지. 압박은 시작되었다. 누가 이기나 보자. 윤이 안 죽으면 먼저 국힘이 죽고 다음은 국민이 죽는다. 양심이 있는 사람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기 때문에 교착상태가 계속되고 국민의 피로감은 가중되고 가중처벌에 따라 국힘전멸로 가는 것이다.


    쿠테타 이유


    보톡스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해. 쌩얼을 보여줄 수 없어서 구데타. 자살행과 감옥행 중에 선택은 본인 몫


    자살행.. 보톡스 관리 안 받은 쌩얼을 보여줄 수 없다.

    감옥행.. 이왕 감옥갈 거 탄핵 거치며 시간 끌어서 보톡스 해결하고 가자.


    계엄군은 전원 처단해야


    군인은 원래 자기 행동에 목숨으로 책임지는 존재다. 입대하는순간부터 목숨은 나라의 것이지 내 것이 아니다. 불명예제대를 시킬 수도 있지만 사형판결은 받아야 한다. 불기소로 협상하는 경우는 쿠데타를 진압하기 위한 방편이다. 내란범이 1만명은 동원하려고 했을텐데 실제로 움직인 군인은 비겁자 1천여명이다. 이들은 총살 판결을 하고 정치적인 사면을 고려해야 한다. 그게 법이다.


    침묵한자부터 처단해야


    1. 국가적 위기에 중립을 지킨 자

    2. 국가적 위기에 자기 의견 없이 정보만 전달한 자

    3, 국가적 위기에 침묵한 자는 모두 윤석열과 함께 처단대상이다.

   

    쿠데타의 진짜 이유

   

    원래 인간은 쿠데타를 한다. 우리가 마이너스 사고를 배워야 한다. 안전장치가 없으면 터진다. 프리고진은 왜 쿠데타를 했을까? 푸틴이 그렇게 만만해 보여? 아케치 미츠히데는 왜 쿠데타를 했을까? 오다 노부나가 세력이 우습나? 김옥균은 왜 쿠데타를 했을까? 준비가 너무 안됐잖아. 민희진은 왜 쿠데타 음모를 꾸몄을까? 남의 1조원짜리 회사를 막 빼앗아버려? 


    진중권 부류의 세상물정 모르는 순진한 아저씨들이 많은데 인간은 원래 쿠데타를 한다. 남베트남에 2년간 9번 반복된 쿠데타는 무엇이고 로마의 군인정치, 고려의 무신정치, 오대10국의 끝없는 혼란은 무엇이고 서진시대 8왕의 난은 무엇인가? 왜 반란이 똑같은 패턴으로 8번이나 반복되지? 다 실패한 반란인데 왜 복사해서 붙여넣기로 초딩같은 반란을 반복하지?
   

    압박받는 상황에서 위에서 눌러줄 무엇이 없고 안전장치가 풀리면 쿠데타를 한다. 권력자가 느끼는 심리적 압박은 일반인이 상상할 수 없는 것이다. 김재규가 오죽하면 박정희를 쏘았겠는가? 숨도 못쉬는 상황에서 내가 죽을거 같으니까 총을 쏜 것이다. 야망, 욕망, 의도, 속셈은 없다. 할 수 있으면 한다. 못하면 안한다. 사람은 의지할 무엇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지정학의 의미 김동렬 2024-12-23 1828
7166 김어준 제보 일단 사실 김동렬 2024-12-14 1318
7165 이재명의 공과 2 김동렬 2024-12-13 1866
7164 윤석열 오후네시 자존감 1 김동렬 2024-12-12 2012
7163 윤석열의 차도자결 2 김동렬 2024-12-12 1770
7162 임영웅을 처단하라 김동렬 2024-12-12 1380
7161 직관력 김동렬 2024-12-11 1214
7160 윤석열의 출구전략 김동렬 2024-12-11 2149
7159 정치의 본질은 인맥이다 김동렬 2024-12-10 1470
7158 선택이 아니라 회피다 image 5 김동렬 2024-12-10 1714
7157 임영웅, 차은우, 성시경 사이코패스 연예인 김동렬 2024-12-09 1968
7156 국힘이 이재명을 무서워하는 이유 김동렬 2024-12-09 2034
7155 구조론의 5 김동렬 2024-12-08 1218
7154 한민족의 비밀 image 2 김동렬 2024-12-08 1632
7153 죽은 자는 죽는다. 김동렬 2024-12-07 2062
7152 김어준을 체포하라 3 김동렬 2024-12-05 2818
7151 어차피 탄핵된다 김동렬 2024-12-05 2235
» 한동훈이 사는 법 김동렬 2024-12-05 1754
7149 윤의 흉계 - 순진한 바보가 되지 말자. 김동렬 2024-12-04 2394
7148 윤석열의 계획 김동렬 2024-12-04 2385
7147 24시간체제로 윤석열을 압박하라 1 김동렬 2024-12-04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