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철없어도 구역은 지켜야쓰지 않겠냐! 형님 좋게 말할 때 들어라, 잉?
ahmoo
단풍이라도 보러 가야 쓰것소...
안단테
또다시 민들레를 가져오며... ^^
어제 이어 가을 민들레를 또 가져오다.(이건 순전 나의 병이야...^^)
계속 되는 민들레의, 일명 '민들레 상상의 불씨'를 '후후' 불며...^^
어제 민들레가 망초순을 떠올려주며 제기차기까지 갔는데,
오늘은 여기서 다시 상상의 불씨를 지피며(이대로 불씨가 꺼진다는 것은 말도안돼는 것이기에)...
제기차기, 겨울놀이의 하얀 제기차기, 이때 온통 하얀 민들레밭이 펼쳐진다.
그러다 나는 난데없는 봄대청소를 떠올린다. 제기차기에서 민들레는 다시 봄대청소 하는 털이개로 변한다.
그렇다면 어릴때 학교 봄창가에 서서 먼지를 털어내는 그 털이개는 하얀 민들레?^^
당연 손에 들고 있는 털이개는 하얀 털이개이겠지?^^ 그렇다면 털이개로 털어지는 그 먼지들은 혹 민들레 홀씨들?^^
아하, 봄맞이 대청소하는 날은 민들레 홀씨가 공중으로 날아다니는 날, 온통 그곳은 하얀 민들레밭 천지겠지...^^
'후후'.... ^^
ahmoo
가을 민들레 참 예뻐요.
굿길
이 좋은 가을날 할 말은 아니지만서도..
저마다 곡절은 달라도 소년가장 사연은 하나같이 기구하더만요..
저마다 곡절은 달라도 소년가장 사연은 하나같이 기구하더만요..
안단테
김동렬
꼬치가리
모두들 풍성하구랴.
먹을 것 입을 것 걱정없지요.
게다가 둥지만 틀면 아무데나 집이요,
예쁜 날개를 달았으니 암데나 갈 수 있으니,
도시락 싸들고 어디 한번 나서볼까나..^^.
먹을 것 입을 것 걱정없지요.
게다가 둥지만 틀면 아무데나 집이요,
예쁜 날개를 달았으니 암데나 갈 수 있으니,
도시락 싸들고 어디 한번 나서볼까나..^^.
이상우
가을 바람 솔솔솔
집안 청소도 신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