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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4]곱슬이
read 12502 vote 0 2010.12.21 (09:56:53)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12.21 (10:00:17)

 20100.jpg

 

쪼고매만 기둘리시오. 지하철 타고 가고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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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0.12.21 (10:26:04)

내도 지하철 타고 가고 있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0.12.21 (10:27:51)

근데 모바일로 사진을 어찌 올렸소. 테더링했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12.21 (10:30:16)

말이 그렇지

모바일로 사진을 올렸을 리가 없잖소.

ㅎㅎ

프로필 이미지 [레벨:6]지여

2010.12.21 (11:19:00)

커피 마시면 잠 안오는데... 에스프레소는 곱슬이님  주고 곰님은 겨울잠 주무시오 

 

%ECdp에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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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11]풀꽃

2010.12.21 (12:15:06)

P1020006.jpg

새 집에 

새 한 마리 날아드니

기분이 좋구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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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0.12.21 (15:37:24)

풀꽃님, 쫌만 기다려봐요... 선물 가져 올께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0.12.21 (16:28:40)

겨우살이 땜에 내마음 그대로 움직이다.(내가 겨우살이 땜에 몬살아요!^^) 난 겨우살이만 보면

바람에 움직이는 모빌이 생각나는데 아마도 그곳엔 나뭇가지에 저하늘 높이 '댕그렁' 풍경처럼 매단

모빌 겨우살이가 볼만한 겨울 풍경을 연출하고 있지 않을까... 심히 염려가 됩니다.^^

나무 아래서 빙빙도는 풀꽃님을 그려보며... ^^

겨우살이 녀석 때문에 리플로... 이쁜짓하는 우리집 게발이를 선물로 품에 안겨 드립니다. 

(누구에게? 당연, 모두에게!^^)

 

얼마전 날씨가 추워 창가에서 화분을 들어다 거실 한 켠 식탁위에 내려 놓는데 '누군가' 탁구치듯

탁! 내손등을 친다.  '어, 누굴까?' 별관심 없어 하는찰라, 또 한 번 나를 건드리는 알 수 없는 정체... 

 

P1010296.jpg

그건 다름 아닌, 게발선인장.   보는 순간 멀쩡한 내 두다리가 후들거리며 '야, 넌 뭐냐?'했더니

'안녕하세요' 방가운 게발이의 인사.

 

 

P1010297.jpg

게발이의 인사가 끝나자마자 갑자기 그 주위가 궁금해져 눈을 돌려 이리저리 살펴보니

아, 이런, 여기저기 작은 꽃망울들이 바람에 날리듯 이슬처럼 맺혀있다.(아, 우째 이런일이,

놀래켜도 적당히 놀래킬일이지... 어쩜...)

 

 

P1010298.jpg

다시 눈을 돌려보니 저만치서 여름에 피는 달개비가 파랗게 웃고 있다.(화분의 파란그림을보며...) 

 

 

P1010314.jpg

이슬방울처럼 귀여운 게발이, 자세히 보니 '게눈 감추듯' 게발이의 두 눈이 '톡' 그려진다.(하하하~^^)

 

 

P1010302.jpg

물구나무서며 '방가'인사를 건네는 게발이들.(생각해 보니 피가 거꾸로 서요...^^)

 

 

 P1010259.jpg

곳곳에서 꽃폭죽 터뜨릴 준비에 여념없는 분주한 게발이들에게 힘찬 단풍나무 박수를!

 

 

 P1010307.jpg

여보세요, 여보세요, 눈을 뜨세요... ^^

 

 

 P1010256.jpg

눈뜸!^^

 

나를 감동시킨건 게발이 옆구리에서 '톡' 돋아나온 핑크빛 꽃망울, 색이 참 곱다.(풀꽃님에게 선물!)

좀 더 망울이 단단해지면 진주 구슬 연상시킬까싶어 일찌감치 나는 겁을 먹고 있다.

 

이상은... 재롱부리는 통째로 게발선인장 앞에서...

 

구조론에서 '시사리트윗!'은 나를 배꼽잡을 만큼 삶의 에너지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새로 다듬고 단장하느라 애많이 쓰셨습니다. (시스템이 새로워 이 게시글 땀흘리며 쓰고 있음... ^^) 

 

하여튼 감사드리며... 또 눈이 내릴것 같지요.^^

 

  

 

쿵쾅쿵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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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11]풀꽃

2010.12.21 (18:46:47)

P1010954.jpg

보석 한 알에 

오리 한 마리로 답하오.

마음대로 골라 보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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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0.12.21 (19:22:22)

문득! 청둥오리는 다리미다?^^

어, 다리미는 어떻게 발명되었지?^^

따스한 하루 보내시길!(다리미가 쓰윽 지나간 길... ^^)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12.21 (12:57:27)

20101221110031021.jpg

아무리 급해도 그렇지. 홀딱 벗으면 되느냐!

 

첨부
[레벨:6]권국장

2010.12.21 (13:27:16)

새집이 아닙니다.

겨우살이라는 식물! 약재로 쓰이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풀꽃

2010.12.21 (18:41:28)

ㅎㅎㅎ 딴엔 새단장한 집에 축하인사  한 마디 하다 그만......

권국장님, 안녕!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12.21 (19:31:46)

집들이였구료.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0.12.21 (16:46:13)

삐약삐약! 노란 꽃병아리들의 합창!^^ 끝까지 쫒아가다보니 꽃까지(가지...^^) 물고 있다니.... ^^

프로필 이미지 [레벨:8]아제

2010.12.21 (17:45:56)

시사리트윗을 클릭하면..

인터넷 대란이요..교통마비..

암 것도 할 수 없어 컴을 다시켜야 하오..

나만 그런 거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0.12.21 (18:11:06)

우리집 이상 무!^^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0.12.21 (18:42:17)

오늘 이상하게 컴 속도가 조금 느려진 것 같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이상 무...

 

어세후니가 이성이 없는 갑따....

저런 내용으로 광고를 내다니...

이 정부도 그렇고 어세후니도 그렇고..국민을 바보로 아는 것인지 바보로 만들려고 그러는 것인지...

저들 따라가면 모두 바보된다라고 광고내야 하는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12.21 (21: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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