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시대 중국은
중국문명은 문명의 시원이 없이 서구에서 들어온 구리와 바퀴와 풀무로 갑자기 시작했기 때문에
원론이 없습니다. 일본이든 한국이든 자생적인 학문이 없이 중간에 들어오면 이상하게 왜곡됩니다.
5천년 전 단군시대 중국은 석기시대였고 3천년 전에 갑자기 서구에서 바퀴와 풀무와 청동기가 들어온 것입니다.
정글에서 사냥하다가 갑자기 농경으로 갈아탄 거지요. 순식간에 발전하지만 첫 단추를 꿰지 않았기 때문에
갑자기 급정거하고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합니다. 중국은 고대문명 없이 갑자기 중세가 되었고 계속 중세입니다.
중국이 중세 때는 유럽을 앞질렀는데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정체된 이유, 이른바 아시아적 정체성론이다.
일본도 반짝 하다가 정체되었다. 문명의 뿌리가 없으면 일시적으로 발전하지만 외력에 약해 꺾어진다.
다시 일어나지 못한다. 한국에 구조론이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이유도 같다.
일본이든 한국이든 중국이든 지식은 창발하는게 아니라 외부에서 수입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고유한 사상이 싹틀 수 없는 분위기다. 외부에서 수입하면 번역업자가 권력을 쥔다.
학문=번역이라는 비뚤어진 사상이 발생하여 들뢰즈가 어떻고 푸코가 어떻고 라캉이 어떻고 하며
외국사람 이름을 앞에 세워야만 대화가 되는 그런 분위기로 가면 희망이 없다.
중국문명은 주나라 부터 시작되었고 그 이전은 문명이라고 부를 수준이 되지 못하며
주나라는 자생적인 중국문명이 아니라 서구에서 수입된 유목민 문명이고 쇠도끼가 보급되어
황하주변의 삼림이 벌채되면서 갑자기 일어난 문명이다.
유럽의 철기시대는 기원전 800년인데 주나라의 건국시점과 겹친다. 삼림을 벌채하는 시점이다.
미노스 문명과 같은 시기 중국 얼리터우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