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적은 잡스
삼성의 적은 재용.
제가 옛날부터 이야기했지만
잡스는 기적적인 부활 이후 마치 신내림을 받은 사람처럼
아집에 차서 비이성적 행동으로 오너리스크를 보여준게 맞습니다.
잡스 숭배자들은 이런 지적에 화가 나겠지만 기업사에 이런 경우는 흔합니다.
헨리 포드는 오직 검은색 포드T만 고집하다가 GM에 따라잡혔고
에디슨도 직류를 고집해서 회사 말아먹을 뻔했고
일론 머스크도 한동안 삽질을 많이 했는데
테슬라를 구글에 팔고 되지도 않는 하이퍼루프에 화성탐사 올인했다면 멸망
구글이 적자투성이 테슬라를 사주지 않은게 새옹지마 효과
의선이도 100층 빌딩 빨리 포기하고 정신 차려야 하는데.
정주영도 아집에 차서 대통령 한다고 현대를 말아먹었고.
사건은 기승전결로 굴러가는 것.
오너는 기나 승 단계까지 하고 적절히 빠져주는게 이득
물론 반도체는 워낙 규모가 큰 사업이라서 함부로 말하기 어렵지만
마쓰시다는 저가제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마쓰시다가 일선에서 물러나자 이익극대화를 노리고 고가제품 치중해서 일본 멸망.
오너는 물러나도 오너의 철학은 그대로 가져가야 하는데
그것도 정도껏 해야지 헨리 포드는 너무 저가자동차에만 올인해서 병통이 된 것.
합리적인 판단은 언제나 쉽지 않습니다.
오너리스크고 있고 오너부재 리스크도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공수처 인사에는 대한변협의 입김이 센것 같다.
정부에는 지지를 공수처에는 비판적지지를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