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2861 vote 0 2020.04.08 (15:16:47)

1177.jpg

 우주 안의 모든 존재는 사면체이며 풀어놓으면 천칭저울 모양이 되고 

            W자나 M자 혹은 S자 혹은 용수철모양이 된다. 

                    이보다 복잡한 구조는 없다. 

      하나를 추가하면 반드시 하나가 이탈하기 때문이다.

  안철수가 인재 한 명을 영입하면 반드시 한 명이 나가는 이치다.

복잡은 중복과 혼잡이며 같은 것의 반복인 중복과 이질적인 것의 혼잡을 제거하면

            존재는 언제나 모래시계이거나 구멍 뚫린 콘돔이다. 

모래시계 속을 모래가 관통하듯이 중력이 혹은 외력의 작용이 항상 흐르고 있다.

     손으로 잡아서 차원을 추가하면 반드시 뒤로 하나가 이탈한다.

차원의 이해는 면이 아닌 각을 중심으로 해야 하는 이유는 각의 꼭지점이 멈추기 때문이다.

      모든 존재는 반드시 멈춤점을 가지며 사격선수가 호흡을 멈추고 

                 단거리 주자가 무산소운동을 하듯이 

    모든 변화는 멈춤에 의해 격발된다는 사실을 파악하기 쉽기 때문이다. 

         면은 귀납적 접근이며 귀납하면 이러한 본질이 은폐된다. 

            멈춤점을 파악하지 못하면 대상을 통제할 수 없게 된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43870
공지 신라 금관의 비밀 image 7 김동렬 2024-06-12 34063
4783 일본과 독일의 패전교훈 4 김동렬 2021-08-16 4092
4782 생각하는 기술 2 김동렬 2019-01-24 4095
4781 안철수로 단일화 한다고? 김동렬 2022-01-03 4095
4780 등가원리 김동렬 2022-09-01 4097
4779 오세훈 이태원 희생자 조롱 코스프레 김동렬 2023-10-26 4098
4778 명상을 왜 하는가? 5 김동렬 2019-02-15 4100
4777 이겨먹으려고 그런다 김동렬 2021-03-29 4100
4776 민중파가 엘리트를 이긴다 김동렬 2021-07-06 4100
4775 지능의 이해 2 김동렬 2021-07-20 4101
4774 일본의 몰락과 한국의 전략 4 김동렬 2021-12-13 4102
4773 영혼이 있다 2 김동렬 2018-11-03 4105
4772 구조론의 세계 7 김동렬 2018-11-12 4107
4771 위험한 찌아찌아 한글장사 김동렬 2023-10-05 4109
4770 허지웅의 바른말 김동렬 2021-05-31 4110
4769 질서도의 우위 김동렬 2022-08-11 4111
4768 소박한 감상주의를 버려야 한다. 2 김동렬 2019-01-15 4112
4767 존재가 있다 1 김동렬 2019-08-25 4114
4766 전문가와 진짜 2 김동렬 2019-12-12 4115
4765 윤미향과 이용수 1 김동렬 2020-05-24 4116
4764 유시민 대안론 김동렬 2021-03-07 4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