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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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2460 vote 0 2022.01.22 (14:06:10)

https://youtu.be/C9YU73DHo4k



    무당수준의 어린애가 위험한 불장난을 하고 있다. 운동권 퇴조 이후의 리더십 공백이다. 아사리판이 되면 그저 상대을 자극하여 반응을 끌어내려는 소인배 행동을 하게 된다. 자기 주장은 없고 오로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며 '상대를 자극하여 네가 답을 찾아내라 내가 평가해 주겠다'는 식으로 된다. 인간의 비극이다. 20대 남성과 여성이 동시에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다. 정부의 예산은 넘쳐나는데 그게 누군가의 호주머니에 들어가고 내게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걸 능동적으로 해결할 의지는 없고 그저 내가 못먹는 감은 너도 못 먹어야 한다는 식의 깽판으로 가고 있다. 



20대의 허무정치 


여가부 폐지한다니까 20대 여성들이 국힘당 찍는듯. 문재인 정부가 여성에게 해준 것도 없는데  특혜받는 것처럼 보여서 불쾌하다는 뜻 같음. 원래 해달라는거 해주면 도로 화를 내는게 정치. 이득을 얻으면 권력을 잃기 때문. 피해자 입장에 서서 지렛대를 얻을 궁리만 하는 것. 조계종은 템플스테이 얻어내더니 문대통령이 교황 만났다고 화를 내고 있어. 지도자가 없을 때 나타나는 퇴행행동.



무당들의 전성시대


정치판이 허무해서 의욕상실. 구제불능. 대머리에 주걱텅은 궁합이 좋다는게 박사논문이냐? 서울대 나온 사람 수준이 이 정도다. 점쟁이보다 못한 넘. 인간이 워낙 답이 없는 동물이다. 상호작용에 맞춰진 동물이기 때문. 자문자답을 못하는 동물. 아빠는 밖을 보고 엄마는 안을 보고 양쪽을 동시에 보지 못하는게 인간. 상호작용의 일방이 되려할 뿐 상호작용 그 자체를 이해하지 못해. 문명의 수준이 낮은 증거.



아프리카가 가난한 이유


https://gujoron.com/xe/1379196



1차대전의 참호전 



무량판 구조의 문제


층간소음 때문에 무량판구조로 짓는다는데

911도 무량판구조 때문에 무너진 것이다.

필로티구조, 무량판구조는 원래 불완전한 공법


그래도 안 무너지는 이유는 건축법이 실제 필요한 정도보다 

몇 배나 엄격하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


그래도 무너지는 이유는 법을 안 지키기 때문.


1) 건물은 구조적으로 붕괴가능성이 없어야 한다.

2) 필로티 구조나 무량판 구조는 구조적인 원인으로 붕괴가능성 있지만 잘 지으면 된다.

3) 지진, 천재지변, 부실공사, 설계변경을 감안해서 법을 필요한 정도보다 몇 배로 강화해 놓는다.

4) 법이 강화되어 있으므로 법이 정한 정도의 반의 반으로 지어도 안 무너진다.

5) 부실구조+법을 안 지키고+재수가 없으면 무너진다.


건물은 원래 안 무너지는 구조로 설계되어야 하는데 무너졌다는 것은

하나가 잘못된게 아니라 3연타석 홈런으로 잘못되었다는 것.


1) 설계결함 2) 시공부실 3) 천재지변

층간소음 때문에 무량판으로 지으니까 이런 일이 생기는 것.



문명은 3이다



상호작용과 일방작용


대칭 2는 상호작용 1로 환원되어야 한다. 천칭접시 둘은 축 1로 환원된다. 만유는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진 조절장치다. 인간은 그 중에서 일방의 역할을 맡으려고 한다. 상대의 반응을 끌어내려고 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동물이다.


인간은 상호작용을 원하기 때문에 그 상호작용의 일방이 되려고 하는 본능이 있다. 자기 안에서 두 사람이 대화를 해야 한다.

존재는 상호작용이다. 그런데 인간에게는 그게 어려운 거다. 인간 뇌구조 용량의 한계를 넘은 거다. 개는 목줄을 잡아야 안심되고 말은 재갈을 물려야 안심된다. 일방작용으로 간다. 견주가 몇 마디 말로 개를 통제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 말이다. 말로 하면 조절을 해야 한다.

와라. 싫어. 오라니깐. 싫다니깐. 죽을래? 갈께. 개가 흥정을 시도하면 피곤하다. 상호작용 대신에 자극과 반응의 일방작용을 쓴다. 이분법에 흑백논리에 프레임 걸기에 우상화 놀음이다. 괴력난신 허무맹랑 견강부회다. 흥정하기 싫은 거다. 뇌를 사용하지 않으려는 태도다.

이런 식이면 축구경기를 해도 작전을 쓸 수 없다. 빌드업을 하든 압박축구를 하든 협력을 해야 한다. 왼쪽을 노리는 척 하며 오른쪽을 공략하려면 왼쪽으로 한 명이 뛰어들어 수비수의 시선을 분산시켜야 한다. 문제는 인간이 돌대가리라는 점이다. 훈련해서 되지 명령으로 안 된다.

인공지능만 해도 대부분 일방작용이다. 내가 커피를 싫어한다고 분명히 말했는데도 마실만한거 뭐가 좋냐?’ 하고 물으면 모닝커피 한 잔 어때요?’ 하고 제안한다. 내게 전혀 관심이 없는 거다. 나와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이 없다. 동시접속된 수천 명을 접대하느라 바쁘다.

인공지능은 문제은행에서 발췌하는 운전면허 필기시험 문제 풀듯이 한다. 그건 일방작용이다. 시험문제를 다 맞추면 다음에는 난이도를 올리겠지. 일부러 하나 틀리자구. 이런게 상호작용이다.

인공지능이 학습을 한다는데 학습은 지능이 아니다.

지구인 중에는 아직 지능이 뭔지 아는 사람이 없는듯 하다. 지능을 모르니까 인공지능을 못 만든다. 소금을 달라고 하면 그 소금을 어디에 쓸거냐고 물어야 정상이다. 그런데도 문명이 여기까지 굴러온 것은 역시 상호작용 덕분이다. 혼자서는 못하는데 경쟁하면 뭐가 된다.

공산주의가 망한 것도 일방작용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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