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5]Ra.D
read 14796 vote 0 2009.05.23 (10:58:18)

깜깜합니다..

01087_appleblack_1600x1200.JPG


현실은 외면했지만,
역사는 영웅으로 기록하겠죠, 당신을?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09.05.23 (11:43:26)

그의 삶은 대한민국이라는 미개한 사회를 후려치는 거대한 바람이었다.
물어뜯고 밟고 속이고 눈흘기고 이갈고 음모하는 역사의 한 가운데서
온몸으로 맞서고 싸우고 소리치고
가장 낮은 곳에서 어깨동무하면서 지나온 시간이었다.
굵게
짧지만 뚜벅뚜벅 걸어왔다가
가볍게 봄바람처럼 가버렸다.
그를 죽인 자들은
여전히  물어뜯고 밟고 속이고 눈흘기고 이갈고 음모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사람을 죽였다는 굴레를 영원히 지고 가야 한다.
그로 인해 대한민국은 더 각성될 것이고
그만큼 그는 죽지않고 역사와 함께 펄펄 살아있을 것이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09.05.23 (11:48:43)

사람 사는 세상
사이트 내렸을 때 이미 결심하신 것.

그 분은 원래 그런 분입니다.
그렇게 태어났고 그렇게 살았고 그렇게 가셨습니다.

그 분 성격 그렇다는거
세상이 뻔히 다 아는데 .. 타살입니다.

누가 살인자인지는
이제부터 천년 동안 논해봅시다.

[레벨:15]르페

2009.05.23 (12:26:06)

막힌 수도꼭지 틀어주고 가셨소.
삶으로 이루지 못한 것은 죽음으로 뚫어버리는것.
이 하나의 죽음 전과 후는 완전히 다를거요.
쥐새끼들은 자신들이 끝장난것도 모를거고..
아무리 대책회의하고 알바풀고해보라지.. 이제부턴 모든게 암흑이오..
[레벨:2]메이드

2009.05.23 (12:36:44)

사람 사는 세상..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의명

2009.05.23 (12:47:44)

애정을 갖게해준 분이었소. 난 지지리 복도 없는 놈인가 보오. 작은 행복조차도 채틀어 빼앗기니 ....언젠가는 다시 올 맑은 날을 위하여 오늘을 올곧이 바칩니다. 그리고 당신들이 있어 결코 외롭지 않구려. 고맙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9]참삶

2009.05.23 (13:09:49)

54_0.jpg
사람사는 세상...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09.05.23 (13:46:24)

이렇게 될줄 몰랐다는 새끼들이 살인자입니다.
현겨레부터 오마이뉴스, 조중동까지.

살인자를 지금 처단하지 않으면 김대중 대통령도 돌아가십니다.
'내 몸의 반이 무너져 내렸다'는 말씀 흘려 듣지 마시길.

프로필 이미지 [레벨:10]id: 거시기거시기

2009.05.23 (14:41:01)

...
[레벨:30]dallimz

2009.05.23 (14:59:54)

사람이 지나가네..

[레벨:3]우리보리

2009.05.23 (15:36:53)

'세상과 나' 란 디렉토리를 다시 만들게 한 사람,
그 동지가 떠났다는 슬픈 소식을 접했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했소.

그가 조사받던 날, 검찰청앞에서 저걸 통째로 날려 버려서
사람사는 세상이 될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생각했소. 진정

그건 내가 변하고 세상을 바꾸는 방법이 아니었기에
동지에 대한 의리로만 그냥 그 밤을 함께 할 수 밖에 없었소.
가슴속 칼을 갈아 세상을 베어 버리겠다고...

삶과 죽음이 하나일지라도
우리는 지금 바꿀 수 없는 동지, 나의 일부를 잃어 버렸소.
  
[레벨:5]Ra.D

2009.05.23 (15:43:23)


아무리 컴퓨터랑 친하신 분 이셨기로서니
'유서' 를 자필이 아닌 컴퓨터로....???

그리고 그것을 아무런 의심없이 보도자료로 내 보내고 당일에
기정 사실화 한다....???

이것이 그들이 그토록 좋아라 하는 '상식' 이란 말입니까?

 


 

프로필 이미지 [레벨:4]id: 굿길굿길

2009.05.23 (16:14:12)

내가 노무현이로소이다. .......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풀꽃

2009.05.24 (02:47:55)

저도 하루종일 울고만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6693 방역빌런 윤석열 image 5 김동렬 2022-01-16 3495
6692 전투일지 86일째 image 1 김동렬 2022-05-20 3498
6691 초원의집 출석부 image 25 이산 2023-05-26 3501
6690 장모근절 지시 image 6 김동렬 2021-03-28 3502
6689 윤석렬 찍고 image 13 솔숲길 2022-02-25 3503
6688 쥬인공은 나야나 image 10 솔숲길 2022-08-02 3503
6687 시원한 출석부 image 27 이산 2021-08-02 3504
6686 악마 정순신 image 2 김동렬 2023-02-25 3509
6685 전광훈 도사 김건희 도사 image 4 김동렬 2022-01-28 3510
6684 딱 걸렸다. image 10 솔숲길 2022-11-07 3510
6683 전투일지 72일째 image 3 김동렬 2022-05-06 3512
6682 칙칙폭폭 출석부 image 28 이산 2022-07-27 3512
6681 푸틴석열 image 10 김동렬 2022-03-03 3513
6680 꽃밭에서 출석부 image 26 이산 2022-01-24 3515
6679 악마 경찰들 image 12 김동렬 2022-11-04 3515
6678 정신병자가 너무나 많아 image 6 김동렬 2022-03-15 3516
6677 잔잔한 출석부 image 28 이산 2022-06-13 3517
6676 윤서인 친일파 집 몰수된다 1 김동렬 2021-01-21 3518
6675 주윤발 image 김동렬 2021-08-02 3519
6674 꽃길 걷는 출석부 image 14 이산 2023-01-23 3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