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원래 여자가 혼자 밤길을 걸어다니면 안 된다는
잘못된 생각을 하게 하는 원시적 본능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이게 원시인의 야만적인 본능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문화상대주의 어쩌구 개소리 하며 잘못된 대응을 하는 것입니다.
여자 뿐만 아니라 남자도 이웃마을에 가면 살해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내 구역을 지켜야 하며 외부인이 내 구역에 들어오면 반드시 살해해야 하며
외부인이 내 구역에 들어오는 것은 나를 얕잡아보고 모욕하기 위한 것이며
외부인이 내 구역을 태연하게 활보하는 모욕을 당하느니 죽는게 낫다는 생각을 합니다.
선비를 죽일 수는 있어도 모욕할 수 없다는 말이 있듯이
부족민이 죽을 수는 있어도 외부인이 내 구역에 돌아다니는 꼴을 못 보는 본능이 있습니다.
여자가 밤거리를 돌아다닌다는 것은 이웃 부족의 침략을 유인하는 것이며
이웃 부족은 남의 구역에 들어가서 그 지역 여성을 건드리는 방법으로 용맹을 과시하는 것이며
이웃 부족의 구역에서 여성을 접촉하는 방법으로 그 부족 전사들을 모욕하고 기를 꺾어서
자기 부족의 위엄을 드러내지 않으면 반대로 이웃 부족의 공격을 받아 전멸한다는 강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건 무의식적 본능이므로 답이 없음이오.
그렇다면 왜 문명인은 이런 야만행동을 하지 않는가?
그것은 이웃 부족을 이웃 부족이 아니라 자기 가족으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인종이 다르고 언어가 다르고 종교가 다르면 무의식적으로 타자성이 발동됩니다.
즉 밤거리에서 만난 사람이 자기 가족이 아니라 다른 부족이며
남자면 죽이고 여자면 모욕해서 자기 부족의 위엄을 과시하고 겁을 줘서 쫓아버려야 한다고 여기는 것입니다.
원시 부족민에게 이것은 지극히 당연한 생존본능이며 그 방법으로 종족을 보존해온 것입니다.
외부인이 자기 구역에 들어오는 꼴을 절대 못 보는 구역놀이는
한국의 고딩이나 야쿠쟈나 조폭이나 미국 슬럼가의 흑인들이 보이는 행태입니다.
비기와 투팍이 살해된 것도 이러한 구역놀이 본능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게 본능이라는 것을 사람들이 모른다는 겁니다.
비기와 투팍이 죽은게 오해 때문이라거나 언론이 부추겨서라거나 따위의 개소리를 해서 악화되는 것입니다.
물론 오해도 있고 언론의 부추김도 있지만 그건 본질이 아닙니다.
무의식이 죽여라고 하니까 죽인 겁니다.
원시인은 피부를 맞대고 체취를 나누는 가족이 아니면 당연히 죽입니다.
부족민들이 문신을 하고 입술접시를 하고 혀에 뽀뚜루를 끼워 부족의 표지를 하는 이유는
살해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문신과 같은 부족의 표지를 확인하고 죽일지 살릴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원래 야만한 동물이며 야만인은 부족이 다르면 살해하는 것이며
에너미라는 말의 어원은 엄마가 다르다는 뜻인데 엄마가 다르면 죽입니다.
원시인은 모계사회이기 때문에 엄마가 같으면 부족이고 다르면 즉시 죽입니다.
중국만 해도 마오쩌뚱이 공산화 하기 전에 운남성 귀주성 오지에는 한족이 들어오면 반드시 죽였습니다.
마오가 장정을 하며 그 지역을 지날때 부족장이
지금까지 이 구역을 통과한 한족은 없었는데 하며 위협해서 소총 5만종을 주고 통과를 허락받았습니다.
일본에 부라쿠민 차별습속이 있는 이유도 부라쿠민은 외부인이 들어오면 반드시 죽인다는
악소문이 남아있어서인데 왜 그런 말이 있겠습니까?
이게 선악의 문제가 아니라 유전자에 새겨진 본능의 문제이기 때문에
교육이 아닌 방법으로는 절대 해결되지 않으며 교육은 이게 무의식적 본능이며
특히 소년들은 누군가 부추기면 백퍼센트 넘어간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아프리카 반군들이 소년병을 모집하는 이유는 소년들은 이 본능에 잘 넘어가기 때문입니다.
소년은 부추기면 백퍼센트 부족이 다르므로 죽여야 하는구나 하고 서슴없이 살인을 저지릅니다.
어른들은 생각을 하지만 소년들은 그냥 본능대로 해버리는데 부추기면 그 본능이 스멀스멀 기어나옵니다.
13일에 방송하신 독수독과 편에서 말씀하신 트라우마... 한국이 가진 트라우마로 사람들이 쫄아 있는 것을 악용해서 자신의 권력을 행사하려는 사람들 -지식 장사꾼- 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