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벌의 3축에 관측자와 관측대상을 포함하면 5축이 된다.
짐벌은 관측자와 관측대상의 관계를 나란하게 만드는 장치.
물질과 인간의 대칭 사이에 변수가 셋 추가되는 것.
그런데 물질이 아닌 사건으로 보면 사건의 발생, 사건의 소멸도 변수가 된다는게 문제.
사건은 소멸하거나 발생하지 않는다는 전제를 깔면 곤란하다는 것.
중요한 것은 질량의 이해, 축이 다섯개라야 질량이 성립하는 것.
팽이를 치면 팽이가 외력을 흡수하므로 질량이 불성립.
정지한 물체를 치면 날아가버리므로 질량이 불성립.
질량은 외력의 작용에 저항하는 것.
정지한 물체나 일방향으로 움직이는 물체는 진행방향에 대하여 이론적으로 질량이 없다는 것.
회전하는 물체는 축에 잡혀 있으므로 원래위치, 회전위치, 회전을 잡아주는 반대위치로
3개 축을 가진다는 것. 즉 회전체는 두 방향의 운동이 축을 중심으로 교착된 것
그러나 회전체도 팽이처럼 외력을 흡수하고 질량을 나타내지 않아버려.
회전체에 축을 끼웠을 때 움직이지 않는 축이 질량을 가져버려.
파워볼이 그러한 것. 내부는 돌고 있지만 겉은 돌지 않아.
움직이는 회전체에 움직이지 않는 축이 외부의 작용에 대해서 질량을 성립시켜.
공구리치다는 말 참 오랜 만에 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