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7]레인3
read 2806 vote 0 2023.07.10 (14:16:08)

트위터 대항마라는 쓰레드를 써봤다.

옛날 트위터 생각하고 들어갔다가, 이미지가 많아서 어라 했다가 나중에 알았다.
내가 알던 트위터는 이미 옛날 이야기고, 요새 트위터는 이미지도 올린다고.

그럼 인스타랑 차이가 뭐지?  인스타는 사진이 먼저 노출되는데, 쓰레드는 글이 먼저 뜬다. 
이게 크다.

파란 딱지 이준석이 나타났다. 파란 딱지는 인스타(메타)가 인증한 공식 계정이다.
유명인을 짝퉁과 구분지어준다. 일종의 권력이다.

인스타 정보가 쓰레드에 연동되었으므로, 이준석은 처음부터 파란 딱지 쓰레드를 쓰고 있는 거다.
역시 젊은 사람은 빠르다.

가끔 파란 딱지가 보이긴 하던데, 내가 아는 사람은 없었다. 

올라오는 글들은 대부분 농담 따먹기였다. 하기사 글 쓸 줄 아는 인간이 많을 리가 없다.
짧으면 농담 따먹기가 되고, 길면 사람들이 읽지 않을 것이다.

새로운 것은 언제나 젊은이의 무기가 된다.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 지는 모른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95281
2123 구조론을 읽고 김동렬 2009-01-20 5686
2122 GUJORON VS PARTICLE PHYSICS (based on external force) 3 눈내리는 마을 2009-01-23 5696
2121 구조론 아카데미 건의 image 3 도플솔드너 2009-01-24 4462
2120 사랑의 구조 1 르페 2009-01-25 4742
2119 한국 진보의 잘못: '합리성'과 '영성' 2 눈내리는 마을 2009-01-29 5051
2118 한국사회를 무식하게 분석하면, 1 르페 2009-01-30 4958
2117 먼 미래에 백인이 멸종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image 5 가혹한너 2009-01-31 9030
2116 김동렬님 제가 구조론에 입각하여 쓴 글입니다 4 가혹한너 2009-02-04 6772
2115 한국 과학 교육의 교착 지점 3 눈내리는 마을 2009-02-06 11266
2114 <내남자> 1 하루 2009-02-08 5503
2113 선이 굵어야 아름답다. image 3 굿길 2009-02-13 5246
2112 그냥 사는게 사는걸까요? 1 가혹한너 2009-02-16 5120
2111 교사란 무엇일까요? 4 후추 2009-02-23 5404
2110 북미 관계 어떻게 볼것인가 4 눈내리는 마을 2009-02-24 5069
2109 지금 딴나라당이 잘못하고있는건가요?? image 1 가혹한너 2009-02-28 5200
2108 파시즘의 도래 가능성 1 선풍기 2009-03-01 5437
2107 섬으로의 고립을 드러내라 눈내리는 마을 2009-03-12 5285
2106 관계는 생명입니다. 3 ahmoo 2009-03-16 5002
2105 불교를 구조론으로 풀어내는 것에 대해서 <질문 드립니다.()> 1 아란도 2009-03-17 5236
2104 아란도님의 질문에 대하여 5 김동렬 2009-03-17 4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