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피 증가는 저압이 고압을 못 이기는 현상으로
부분이 전체에게 결을 맞출 수밖에 없다고 물리학적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이 논리를 사회로 적용시킬 때 말을 안 듣는 사람이 있으면 말을 듣는 집단과 장단을 맞추라고 할 수 있고
국제사회의 문화적 수준이 한국보다 낫다면 한국은 국제사회와 장단을 맞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전체가 좋고 부분이 나쁘면 나쁜 것은 좋은 것에 맞춰야 하는 순작용이 나타나는데
반대로 전체가 나쁘고 부분이 좋다면 좋은 것은 나쁜 것에 맞춰야 하는 부작용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무작정 부분은 전체에 맞추라고 할 수 없는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데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떤 해답을 내놓아야 할지 궁금합니다
(그럼 전 세계가 노예제를 하면 한국도 노예제를 해야 하냐? -> 이런 태클이 들어올 거란 말이죠)
제 생각은 전체는 변화되고, 전체가 좋게 변화되면 다시 상대적으로 나쁜 부분을 통제할 수 있다가 되는데
여기서 전체가 어떻게 변화되는지? 전체를 어떻게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지? 변화 과정에서 출혈이 생기지 않는지?
남을 설득시킬만한 구체적인 내용을 제가 알지 못하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