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5]오세
read 3329 vote 0 2015.07.18 (11:04:04)

오프닝

  역사는 법칙이 있고 정답이 있습니다. 역사의 정답은 언제라도 팀플레이입니다. 개인적으로 노력하지 말고 팀에 힘을 몰아주어야 합니다. 무작정 팀에 헌신하지 말고, 먼저 지방분권 후 중앙집권, 즉 선민주화 후 권력위임이라는 수순대로 단계를 밟아가야 합니다. 흩어져서 각자 따로놀던 바둑알이 연결되어 대마불사를 이루듯 다양한 세력이 합리적인 룰을 만들어 하나로 합치면 무서운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


언제나 정답을 말하는 방송 생각의 정석 87회 시작합니다


1. 시사리트윗

-국정원은 해체, 아니 폭파, 아니 고심끝에 해체

-오픈 프라이머리가 정답

-맛있는 맥주가 맛없는 맥주다


2. 개념탑재

-주역, 3분 요약

 ◎ 원(잠복기).. 봄은 잉태한다. 메르스가 잠복한다.
    ◎ 형(극성기).. 여름은 극성하다. 메르스의 증상이 나타난다. 
    ◎ 이(전파기).. 가을은 이득을 준다. 메르스를 널리 전염시킨다.

    ◎ 정(정돈기).. 겨울은 정돈된다. 메르스가 소멸된다.3. 진짜 역사


3. 진짜 역사

-문명은 하나다!

"세계 4대문명은 확실히 가짜고, 세계 3대문명도 가짜다. 하나의 오리엔트 광역 문명권이 있었으며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인더스는 서로 연결된 하나의 광역 문명권이다. 다른 지역도 발굴해보면 뭔가 잔뜩 나온다.


    ◎ 틀린 생각 – 생물의 진화처럼 나일강 문명이 진화해서 근대문명이 되었다. 
    ◎ 바른 생각 – 구조론의 복제처럼 하나의 문명이 복제해서 널리 퍼졌다.


    단지 그곳에 관개수로가 없고 큰 성벽이 없어서 안 쳐줄 뿐이다. 문제는 진화론이다. 동물이 진화하듯 문명이 진화한다는 착각 때문에 황하문명 및 세계 4대문명이라는 판타지가 생긴 것이다. 문명은 복제된다.


    구조론의 복제원리에 의해 문명은 쾌속으로 전파되며 단지 큰 강이 없는 지역은 관개수로가 없으므로 전파가 안 되는 거다. 중국문명은 금속기의 발달로 대규모 삼림벌채가 일어난 후 국경이 무너지며 일어났다.


    ◎ 고조선은 고대문명 제 2기 황하장강문명에 속한다. 
    ◎ 황하장강문명은 수십개 문화의 병존이며 큰 강은 환상이다. 
    ◎ 하은주로 이어지는 계보는 어수선한 기록일 뿐 의미가 없다. 
    ◎ 중국사는 삼림벌채로 대규모 전쟁이 시작된 제나라 환공때 부터다. 
    ◎ 수레, 직조술, 기와 및 벽돌, 금속기 중에서 중국의 것은 없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5.07.21 (11:58:42)



http://www.podbbang.com/ch/6497


1. 시사리트윗
- 국정원은 해체가 정답!
- 오픈 프라이머리가 정답!
- 맛있는 맥주가 맛없는 맥주다

2. 개념탑재 - 주역, 3분 요약

3. 진짜 역사 - 문명은 하나다!

진행 : 오세 / PD : 냥모
패널 : 김동렬, 냥모
제작 : LALALACAST


팟캐스트 생각의 정석은 청취자 여러분의 후원금으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후원안내 : 우리은행 1005-102-705135 (예금주 : 랄랄라스튜디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128090
1066 Design Thinking과 구조론 2 ahmoo 2015-10-22 4108
1065 이것이 거북선이다. image 김동렬 2015-10-19 6949
1064 거북선의 진실 image 3 김동렬 2015-10-17 9307
1063 생각의 정석 97회 오세 2015-10-17 3113
1062 한국인, 당신들은 누구인가? 1 김동렬 2015-10-16 4396
1061 전치사 혼 안 내기 image 4 김동렬 2015-10-15 9124
1060 [시론담론] 예술적 사고를 통한 혁신의 방법론 image 2 ahmoo 2015-10-13 3608
1059 생각의 정석 96회 1 오세 2015-10-11 3301
1058 생각의 정석 95회 오세 2015-10-06 3349
1057 푸틴의 승리 1 김동렬 2015-10-05 4287
1056 김성근의 한계와 미래 1 김동렬 2015-10-05 3934
1055 이덕일이 나쁜 놈이다. 3 김동렬 2015-10-01 4890
1054 족같은 글이란? 4 김동렬 2015-09-30 6097
1053 이덕일은 정신병자인가? 김동렬 2015-09-30 4714
1052 소수 찾는 방법 8 김동렬 2015-09-26 5496
1051 빛은 입자인가 파동인가? 1 김동렬 2015-09-26 4745
1050 생각의 정석 94회 -추석특집- 1 오세 2015-09-22 3584
1049 구조론 사이트 옛글을 돌아보다 -끝까지 가보기- 5 오세 2015-09-22 3756
1048 예술과 비예술 image 2 김동렬 2015-09-20 4231
1047 임금진화론 image 3 김동렬 2015-09-14 4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