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5]오세
read 8167 vote 0 2012.12.25 (14:25:04)

6.jpg


이거 어떻소? 괜찮지 않소? 약간 어린 귀부인 느낌이 남


프로필 이미지 [레벨:7]以人爲先也

2012.12.25 (14:28:58)

한때 여성들에게 인기몰이를 하던 대우 마티즈


2214034-1l.jpg

첨부
[레벨:15]오세

2012.12.25 (14:29:59)

전송됨 : 트위터

이건 진짜 귀여운 맛이로군요. 

그너저나 여성이 좋아할만한 차 디자인 찾기가 정말 어렵네요. 

왜 그러지? 카디자이너들이 다 남자라 그런가?


프로필 이미지 [레벨:7]以人爲先也

2012.12.25 (14:30:43)

이와는 상극인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주지사님 삘이나는 자동차

chevrolet_camaro_10_rally_yellow.jpg


근데 트랜스 포머 이후로 이놈도 인기 좋은 듯


결론: 여자의 마음은 알 수 없다.


첨부
[레벨:15]오세

2012.12.25 (14:34:57)

전송됨 : 트위터

일단 색이 이쁘네요. ㅎㅎ

그리고 무심한듯 시크한 남자의 느낌 이렇게 생기지 않았소?

Wolf-Jacob-Twilight.jpg

첨부
[레벨:12]비랑가

2012.12.26 (00:42:07)

윗분 늑대인간이군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12.25 (14:49:27)

khan_0990Sd.jpg

 

여성들은 이런 차를 좋아하겠지요.

근데 갈수록 디자인을 조지는 것은 포드도 마찬가지.

선더버드는 신형이 나올수록 괴물로 변함.

 

첨부
[레벨:15]오세

2012.12.25 (14:53:26)

전송됨 : 트위터

설마, 저렇게 생긴 차를 좋아할거라 상상이 안 가오... 

[레벨:9]길옆

2012.12.25 (15:00:40)

빨강이라서 좋고

작아서 좋고

백미러가 여자들 들고 다니는 손거울 같고

구두를 고를때도 자기 치수보다 조금 작은 걸 신고 싶어하는 것 같더군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7]以人爲先也

2012.12.25 (15:00:24)

포드 선더버드 1970

Ford-Thunderbird_1970_1024x768_wallpaper_01.jpg


포드 선더버드 2001

01-ford-thunderbird-sports-roadster-concept.jpg


개성이 넘치다 못해 괴랄한 것이 포드 선더버드


먼길을 돌고 돌아 결국은 기아 K9

첨부
[레벨:9]길옆

2012.12.25 (15:16:50)

갈수록 디자인이 망가지는 이유는

신작은 전작과는 달라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인 것 같습니다.

기본에서 한, 두군데만 고치는 것이 좋을 듯 한데 말입니다.

그러면 차들이 너무 비슷할란가?

하여튼 너무 튀면 눈이 피로합니다.

어차피 차는 사각형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는 것이고

둥근차, 세모차 상상이 안갑니다.

[레벨:4]AcDc

2012.12.25 (15:44:14)

61-Aston-Martin-DB4GT_Zagato-DV-09_CbS-05.jpg 아스톤 마틴 DB4 Zagato (영국+이탈리아)


img_2731.jpg


르노 Alpine A110 (프랑스)


첨부
[레벨:15]오세

2012.12.25 (15:45:47)

전송됨 : 트위터

ㅎㅎ 이건 꼭 곤충, 메뚜기 같네요. 뭔가 클래식한 느낌들 들고. 

[레벨:10]다원이

2012.12.25 (15:59:24)

코냐 입이냐...
"car front view"로 구글 이미지를 검색해 보면 차 앞면 사진이 엄청 많아요. 어떤 공통점을 추출해 보면, 사람(동물)처럼 눈 코 입 개념이 보여요. 
그럼 라디에터 그릴을 코로 잡느냐 입으로 잡느냐... 이건데...
그걸 코로 잡으면 아래쪽에는 옆으로 찢어진 입이 있어여(BMW). 
라디에터 그릴을 입으로 잡으면 아래쪽의 수평방향 그릴은 아가리가 중복이 되어 헤벌레... 엄청 어색(K5). 
코나 입이 아예 없으면 개구리나 맹꽁이처럼 보이죠. 
대략 보면 코냐 입이냐 이것부터 분명히 역할분담을 해줘야 위계가 서고, 상하 선후 주종 관계에 따라 크기나 무게감, 톤 등을 비례에 맞게 배분할 수 있을 듯. 
'길옆' 님 말 마따나 신작은 전작과는 달라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디자이너들이 정작 중요한 핵심을 놓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96113
1682 요즘 초딩들은 무서워. image 김동렬 2015-05-06 5105
1681 김유신묘 관련 이야기 조금 더 김동렬 2012-03-04 5105
1680 생각하기 힘든생각을 대신 생각해주시는 수고로움 image 1 가혹한너 2008-10-14 5102
1679 CBDC와 암호화폐 7 이금재. 2021-05-27 5100
1678 궁금한데요... 2 다원이 2009-06-15 5100
1677 이 거짓말에 대해 논해보시오. 7 김동렬 2013-08-18 5096
1676 근원의 표정 image 8 ahmoo 2011-03-09 5092
1675 백년해로할 배우자를 만나는 방법 1 빨간풍차 2008-12-28 5090
1674 진화의 목적은 없는가? 9 김동렬 2013-12-29 5086
1673 이명박의 자전거가 골로 가는 이유 image 2 김동렬 2010-12-27 5082
1672 나눗셈과 미분의 관계 image 2 chow 2022-08-09 5078
1671 북미 관계 어떻게 볼것인가 4 눈내리는 마을 2009-02-24 5078
1670 큰넘을 잡았구려. image 2 dallimz 2009-01-14 5067
1669 중국의 소수민족 위구르 시위를 보며 1 눈내리는 마을 2009-07-12 5066
1668 드라마 '더 글로리'와 ‘정순신 사태’가 교사에게 주는 의미는 image 2 이상우 2023-03-13 5063
1667 남자는 진보의 적이다 image 4 김동렬 2013-06-26 5060
1666 달과 손가락. 6 아제 2010-02-03 5060
1665 한국 진보의 잘못: '합리성'과 '영성' 2 눈내리는 마을 2009-01-29 5059
1664 질이라 함은.. 9 도플솔드너 2009-01-20 5050
1663 스타일에 구속당하는가? 스타일을 주도하는가? 1 양을 쫓는 모험 2009-06-10 5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