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는 채색되어 있었다.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무기가 꽂혀 있었는데 당시에 이미 빼갔다.
즉 당시에는 병마용이 지하에 파묻혀 있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이는 필자의 견해.
혹은 얕게 묻혀 있어서 사람들이 무기를 회수해 갔다.
파묻은게 아니라 쓰러뜨려진 것이다. 항우의 군사가 도굴하러 와서 병마용을 쓰러뜨리고 무기를 빼갔을 것이다.
흔적만 남은 방패
새로 발굴되는 병마용
가장 황당한 것이 병마용 얼굴 모습이 모두 다르다는 주장이다. 비슷비슷하게 생겼구만.
얼굴은 약 8가지 복제 틀을 사용해 제작하였는데, 기본형에 수염 등 세부적인 변형을 가해 하나하나가 전부 다른
사람처럼 보인다.
얼굴은 틀로 찍어내서 똑같은데 수염이나 몇몇 부분만 살짝 다르게 표현했다.
투구는 일부러 만들지 않았다고 봐야 한다. 투구를 쓰면 상투가 눌리는데 머리형태를 보면 애초에
투구를 쓰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투구를 쓰면 얼굴이 안 보이니까 그리스의 청동조각상들도
투구는 머리 위에 올려놓는 방법을 쓴다.
투구를 어설프게 머리 위에 올려놓았다. 투구는 여러가지로 피곤한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