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11.28 (23:56:58)

[레벨:30]이산

2016.11.29 (00:32:00)

프로필 이미지 [레벨:6]덴마크달마

2016.11.29 (00:48:24)

[탓탓탓] 


한잔하니 생각나는 구조론연구소. 


- 남탓을 하는 자는 공부가 필요하고

내탓을 하는 자는 공부가 시작되었고

그 누구의 탓도 하지 않는자는 공부를 마친 사람이다. -


도서관 구석에 있던 명언집에서 봤던 글귀. 

3단계의 실제는 공부를 마친 것이 아니라 마침내 제대로 된 공부를 할 수 있는 단계에 발을 담글랑말랑 하고 있는 그러한 가장 위태롭다면 위태로운 지점이다. 


'나'라는 주체를 넓혀야 하고,  '일'을 찾아야 하고, '대상'을 정해야 하고, '역사' 와 '진보'에 올라타야 하며, '자연'의 흐름을 파악해야 하고 '바깥뇌'를 활용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하고 등등. 많다. 쉽지 않다. 그러나, 뭔가 보일 것 같다. 그러다보면 방향성이 보일 것 같긴 하다. 

잠을 자기 전, 항상 느껴지는 느낌. 

' OO할 것 같긴 하다.' 같긴 하다. 같긴 하다. 잡힐 듯 말 듯. 

이제는 포기할래야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있다. 이미 발을 담궜다. 

늪지대에 빠져 들어가던 작년, 늪의 바닥을 보겠다고 점점 더를 외치다 바닥에 닿지도 못하고 나오지도 못했던 어중간한 상황에는 더 이상 말려들지 않을 경지에는 올라왔다.  

감정에 올인했던 인생은 그러했다. HAD ENOUGH였다. 

그런데 다시 한번 더 그렇게 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WTF


14031782_1751829015065137_657231873_n.jpg


첨부
[레벨:10]다원이

2016.11.29 (03:24:45)

저 아치 모양의 다리 아래를 밝히는 조명등은 어디에 있을까... 어디서 어떤 방향으로 빛을 쏘는걸까... 어렵네요.
[레벨:30]솔숲길

2016.11.29 (04:43:39)

[레벨:30]솔숲길

2016.11.29 (04:45:14)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6.11.29 (07:41:48)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6.11.29 (10:13:20)

2bfd7e6682d740e277043699dda596e3.jpg     

저 너머에 좋은 소식이 달려오고 있어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11.29 (10:21:14)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11.29 (10:21:55)

[레벨:30]솔숲길

2016.11.29 (10:25:39)

[레벨:10]다원이

2016.11.29 (12:24:43)

헐~ 아랫니는 안보이고 윗니는 없고...

[레벨:30]솔숲길

2016.11.29 (10:26:10)

[레벨:11]sita

2016.11.29 (11:43:17)

고민하고 계획하고
실행해도 안 되는것은
안 된다고.

(그래도 그 무엇에 별 가능성이 없다 하더라도
미약하나마 가능성을 높여야 하는 우리의 삶)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11.29 (13:50:42)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11.29 (13:51:41)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6.11.29 (14:19:03)

하늘과 바람과 별과...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챠우

2016.11.29 (15:18:22)

윤동주가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요 ㅎㅎ

[레벨:30]솔숲길

2016.11.29 (16:24:20)

[레벨:30]이산

2016.11.29 (17:15:17)

오늘도 거짓말 거짓말~

[레벨:30]솔숲길

2016.11.29 (16:25:14)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11.29 (18:46:37)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11.29 (18:46:50)

[레벨:30]이산

2016.11.29 (22:49:19)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11.29 (23:00:05)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11.29 (23:00:31)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2853 집 파는 개 출석부 image 9 김동렬 2012-04-08 5439
2852 날씬한 출석부 image 14 김동렬 2012-04-19 5439
2851 오유월 출석부 image 42 김동렬 2016-05-31 5439
2850 사라지지 않는 출석부 image 32 솔숲길 2019-05-02 5439
2849 싸이싸이 출석부 image 27 김동렬 2012-12-17 5440
2848 바다에서 출석부 image 7 ahmoo 2013-05-18 5440
2847 손오공 출석부 image 13 김동렬 2013-06-02 5440
2846 골인 출석부 image 40 솔숲길 2019-09-03 5440
2845 깊어가는 가을 출석부 image 32 이산 2019-10-11 5441
2844 제발로 찾아온 손님 출석부 image 26 이산 2020-11-02 5441
2843 끝까지 출석부 image 7 솔숲길 2013-05-03 5442
2842 우주와 사건 출석부 image 31 수원나그네 2019-06-09 5442
2841 검새와 박형준 image 11 김동렬 2021-04-05 5442
2840 여유만만 출석부 image 43 이산 2020-05-05 5443
2839 솔로 커플 출석부 image 17 김동렬 2013-05-30 5443
2838 승리닥 출석부 image 31 솔숲길 2019-11-06 5443
2837 옹골찬 나무 출석부 image 40 김동렬 2018-03-30 5444
2836 원만한 출석부 image 40 김동렬 2018-05-10 5445
2835 원전 위험 출석부 image 35 수원나그네 2019-12-17 5445
2834 비밀의 문 출석부 image 40 솔숲길 2019-03-14 5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