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충분하므로 더 지을 필요가 없다고
개소리 하는 사람들 때문에 이 상황이 된 거지요.
박원순을 비롯하여 시민단체 사람들이 늘 저지르는 오류
숫자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들 많습니다.
문제는 그 사람들 말대로 집이 충분한게 맞다는 사실입니다.
맞는 말 하는 사람을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지식인들은 내 말이 맞다고 믿는 확신범인데
말이 맞으면 뭣하냐고?
세상은 말에 의해 돌아가는게 아니고
에너지에 의해 돌아가는 것이며
에너지가 사회에서는 권력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권력을 생산하는게 중요합니다.
집이 권력이라면 집을 충분히 생산하는 것으로 부족하고
수요에 따라 공급하는 것으로 부족하고 그 이상을 해야 합니다.
정부가 통제권을 가져와야 한다는 거지요.
정부가 집을 더 이상 안 짓는다는 신호를 보내니까
다들 몰려들어서 개판치는 것입니다.
잘못될 수 있는 것은 반드시 잘못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머피의 법칙은 농담이 아니고 적대적 환경에서 백퍼센트 들어맞는 말입니다.
좋아질수도 있고 나빠질수도 있는게 아니라 백퍼센트 나빠집니다.
왜냐하면 나쁜 사람이 권력을 잡고 쏠림현상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나쁜 사람이 권력을 잡으면 모든 것이 나빠집니다.
집을 가진 자가 권력을 잡고 상황을 나쁘게 만들어 갑니다.
집값이 오르는 진짜 이유는 집을 가진 자의 권력의지가 먹히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이 권력을 잡았다는 거지요.
나쁜 사람이 권력을 잡지 못하게 하려면
나빠질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제거해야 합니다.
단 한 개의 구멍이라도 뚫리면 그 구멍이 권력을 쥐고 쏠림현상을 만들어냅니다.
저수조에 고인 물의 에너지가 100이라면
그 구멍 1이 100을 지배하는 권력을 차지합니다.
우리가 보통은 우호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구멍 하나 뚫려봤자 백분의 일인데 지까짓게 어쩌겠냐?
이런 안이한 소리를 하는데 백분의 일이 권력을 잡는 순간 백분의 백이 됩니다.
그게 에너지의 법칙이자 권력의 작동원리입니다.
방해자 한 명이 전체를 통제합니다.
시민단체 출신은 착한 사람이기 때문에
항상 주변에 착한 사람들만 있어서 착한 사람들과만 사귀어서
적대적인 사람이 한 명이라도 끼어들면 그 한 명이 어떤 일을 저지른는지 모르는 거지요.
단 한 명의 이질적인 세력이 권력을 쥐고 집단 전체를 흔들어 댑니다.
단 한 명 때문에 공장이 망하는 일이 부지기수로 일어납니다.
손창현 한 명 때문에 전국의 모든 공모전 담당자가
밤잠을 설치고 인터넷 검색을 해야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문제는 공모전 주최하는 할배들이 컴맹이라는 사실.
수요에 따라 공급한다는건 초딩 발상이고
그 한 명의 쥐새끼를 잡기 위해서 물량공세를 퍼부어야 합니다.
회사는 파업을 선동하는 한 명의 노동자 때문에
수십조 원 경영손실을 각오하고 노조를 받아들여야 되고
부동산 정책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한 명은 범죄자일수도 있고 영웅일 수도 있는 것이며
세상은 언제나 문제를 일으키는 한 명에 의해 작동하는 것입니다.
세상을 옳으냐 그르냐로 바라보는건 초등학생 마인드고
세상은 이기느냐 지느냐로 판단해야 한는 것이며
압도적으로 이겨야 이기는 것이며
질 가능성이 1퍼센트만 있으면 이미 백퍼센트 져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1퍼센트가 100이 될 때까지 쉬지 않고 달려들기 때문에.
세상이 극과 극으로 왔다갔다 하는게 그 때문입니다.
만약 100이 필요하다면 100으로 맞추면 되는게 아니고
120을 공급해서 20이라는 눈에 보이는 갭을 만들어서
모든 사람이 그 갭을 보고 방향성을 판단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일시적으로는 140까지 각오해야 합니다.
시골촌놈들은 소식이 느리기 때문에 120이 되어도 100을 넘었다는 사실을 몰라요.
민주당이 국힘당을 압도해 있어도 조중동은 여전히 자기들이 180석 차지하고 이겼다고 믿고 있거든요.
저는 선거하기 3년 전에 민주당이 이긴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저놈들은 유시민이 180석 말해주기 전에는 이미 져 있다는 사실을 모릅니다.
정보의 지체현상을 감안하면 목표를 훨씬 초과하지 않으면 반응이 오지 않습니다.
세상은 적당히 못 가고 언제나 비틀거리며 지그재그로 가는 것입니다.
이재용이 구속되어있을때 삼성이 잘 풀린다는얘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