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의 특수성을 이해 못하고
엉뚱한 주장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
추미애 아들의 경우도 그렇지만
군대는 명령에 의해 움직이는 조직입니다.
대장이 전역을 명하면 전역이 되는 것입니다.
복무 중에 성전환을 하면 짤린다는 법적 근거는 없지만
군대는 법률이 아니라 명령에 의해 움직입니다.
이게 불평등하다고 억울해하는 사람도 있는데
군대는 원래 억울한 조직입니다.
군대를 다녀온 대한민국 남자 중에
억울하지 않은 사람 한 명도 없습니다.
저도 첫 월급 8700원 받고 복무했는데
최저임금에 턱 없이 못 미치는 8700원에 한 달 복무
이게 억울하지 않습니까?
모병제가 되지 않으면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남북통일과 모병제로 가야 해결됩니다.
희생이 군의 기본전제이므로
나만 억울하게 당하지 않겠다는 논리는 무시됩니다.
물론 대장의 판단에 따라
변희수 하사가 복무를 계속할 수도 있지만
핵심은 군의 일은 대장이 결정한다는 것.
성소수자의 복무가 군의 사기진작에 유리하다고
대장이 판단하면 결정이 바뀔 수 있지만
그러려면 먼저 국민 여론이 바뀌어야 하겠지요.
지하철에서 누드쇼를 한 사람은
그 국민여론을 바꾸려고 쇼를 한 것이고.
그래서 바꿔졌는지는 의문.
이스라엘처럼 여자도 군 복무하면 자동해결
여자가 되어 남자 군인과 같이 복무하고 싶은 욕심은
많은 남자 군인들도 자기 애인과 같이 복무하고 싶은데
혹은 여군부대에서 복무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사실과 차별인게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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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사람은 여자는 군데 안 간다고 착각하는데
여자는 물론 건물과 자동차까지 대장이 징집하면 바로 입대입니다.
여자가 복무하지 않는 이유는 대장이 여자를 소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만약 전쟁나면 여자도 소집될 수 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과 포탄이 떨어지는 사정거리 안에 있는 모든 자원은
사람, 마소, 동물, 건물을 막론하고 대장의 명령에 의해 징발될 수 있습니다.
병역법 같은게 있지만 평화시에 적용되고 전시에는 무시됩니다.
그냥 길에 지나가던 할아버지도 재수 없으면 끌려갑니다.
서구 기독교권에서는 공부를 못하는건 봐주는데,
서류에 거짓말 하는건 바로 아웃입니다.
기독교가 그렇게 디자인되었고, 유태인들이 상법에 법령으로 적어놨죠.
스스로 지옥행을 자인한 셈이죠.
아이엠에프 그렇게 당하고도 한국 기득권들 정신 못차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