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2021.02.10.
지금은 혁명의 시기이고
이것조금 저것조금 손 댔다가
개혁이 후퇴되는 일이 없어야한다.
개혁은 불가역적으로 해야 한다.
민주주의가 권력이 민주당이 못하면 국민의 힘으로 가고
국민의 힘으로 못하면 민주당으로 온다는 것은 듣기좋은 말이나
그 과정은 참으로 참담하다.
김대중노무현 10년과 이명박근혜 10년을 비교해보라.
다시 이명박근혜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국민이 있을까?
TK만 빼고 말이다.
그리고 정치인은 국민의 눈치를 봐야지
기득권의 눈치본다면
우리는 그 정치인이 그 기득권 손잡았다고 볼 것이다.
토마스
2021.02.09.
누가 이 기사 읽으면 현금 500억 기부한줄 알겠습니다.
주식회사를 '재단법인'으로 변경등기를 한건데.
명보극장 장사안되고 CGV, 롯데시네마에 밀려 적자에 문닫을 상황인데
부동산가치만 쓸데없이 왕창 오를 상황이었죠.(무려 을지로 부근이니)
그래서 신영균문화재단으로 재단법인으로 바꾸고 이사장도 본인인데
뭔 500억 기부? 현찰로 500억 내놓았나? 여전히 자기가 주인인데.
이 양반 짠돌이라는 거 세상이 다 아는데. 기부왕이라뇨?
그럼 사단법인 재산법인 이사장은 다 기부왕이겠군요.
사학비리, 재단비리 투성이인 나라인데.
재단은 법적으로 개인소유가 아니니 아들에게 증여세, 상속세를 부여할 수도 없고
여전히 가족이 재단이사장으로 월급받고 다 누릴텐데.
그럼 정수장학회의 박정희도 거액 기부한거고
전두환의 일해재단도 거액 기부군요.
나경원 부모도 사학이사장인가 그렇죠.
기부는 나경원 가족이 더 했겠네요.
노매드
2021.02.09.
기사 삭제 됐슈.
김동렬
2021.02.09.
링크교체
정말로 그렇습니다. 처가와 외가에서 똑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치매에 걸린 사람을 형제들은 가끔 만나므로 치매 환자를 데리고 사는 게 얼마나 고된 일인지 모릅니다. 게다가 치매 환자는 형제를 만날 때면 돌보는 가족 흉을 봅니다. 구박을 한다는 둥, 원하는 것을 못하게 한다는 둥. 형제와 가족은 만나고 헤어질 때마다 사이가 나빠지고 서로를 의심합니다. 치매 환자는 형제가 왔다갈 때마다 가족에 대한 반감이 커지고 나중에는 어떻게든 집을 탈출할 궁리를 합니다. 형제들이 환자를 자기들이 데려간다고 우기기 시작하고 거기에 환자가 고액 연금을 받는 사람이라도 되면 돈문제까지 얽혀서 서로를 더욱 의심합니다. 돈 때문에 데리고 있는거다, 돈 때문에 데려가려는거다. 형제들이 온 집안에 소문을 퍼뜨리고 집안은 둘로 갈려 쑥대밭이 됩니다. 형제들이 독한 사람들이면 결국 지친 가족들이 집니다. 데려간지 한두달 지나면 환자와 형제들도 사이가 틀어집니다. 가족들에게 도로 데려다주려 해도 의가 상한 가족들이 받아들이려 하지 않습니다. 환자는 오갈 데 없는 상태가 되고 건강이 급속하게 악화되어 곧 사망합니디. 집안은 풍비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