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작은 고립된 나라와
너무 커서 상대적으로 고립된 나라는 법칙도 먹히지 않습니다.
작고 고립된 나라 - 내가 잘하기 보다 남을 못하게 방해하는게 더 효율적이다.
커서 고립된 나라 - 언제든 나보다 못한 사람을 찾아낼 수 있다.
인간이 잘하는 이유는 잘하는게 이득이 되기 때문인데
작은 나라는 내가 노력하기보다 남을 못하도록 방해하는게 이득
큰 나라는 나보다 못한 사람이 있는 곳으로 옮겨가는게 이득
한국 - 명문대 나온 내가 왜 이런 푸대접을 받냐? 이게 다 전두환 때문이다. 물러가라.
중국 - 지잡대 나와도 사천성 운남성 오지로 가면 대접을 받는구나. 중국이 좋아.
인도의 사정도 비슷한데
명색은 세계 최대의 민주국가지만 실제로는 중국보다 더 한심
아무리 계급이 낮아도 자기보다 더 낮은 사람을 발견할 수 있어.
브라만 크샤트리아. - 에헴 우리는 귀족이지.
바이샤 - 수드라 저 천민들 노는 꼬라지 하고는
수드라 - 불가촉천민들 저 한심한 놈들
불가촉천민 - 저 네팔놈들은 더 한심한 놈들이야. 무슬림들도 마찬가지.
계급 외에 별도로 3천 개의 쟈티가 있어서
사실상 계급이 3천 개. 잘 찾아보면 그 어떤 천민도 더 천민을 찾아낼 수 있음.
결정적으로 천민들은 교육을 받지 못해서 자신이 천민인지도 잘 모름.
최하층 천민 - 에헴. 우리 주인님은 미남이고 멋쟁이야. 니들 나처럼 멋진 주인님 모셔보기나 했어?
모셔보지도 못했으면 까불지 마. 내가 이 바닥에서 제일 잘나가는 하인이야.
내가 이래뵈도 조상부터 3대째 이 가문을 모시고 있어.
공화당에 애국자들이 많죠. 노예해방도 공화당에서 먼저했고.
지금 가짜 공화당들이 트럼프 지지로 가는것.
이런 표면의 사실들 보다는, 미국이 냉전붕괴이후에 미국내 중산층들을 갉아먹었다는 사실이 더 중요하죠.
세상 이치라는게 미국만 잘나가는 법은 없는거고, 80년대 불던 동양 추종이 아니라,
21세기에 온 서구 문명의 한계라고 봅니다.
서구에서 인문학이 죽어나간 냉전이후의 결과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