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법치주의를 실현할 때.
법 좋아하는 자들은 법으로 조져라는 공자 말씀
룰을 새로 만들어가는 젊은이나
룰에 치이는 약자에 대해서는 융통성을 발휘하고
룰에 적응이 끝난 노인네나
룰을 악용하는 강자는 법을 엄격히 적용하는 이중잣대가 진보입니다.
구조론의 도구주의 관점에서 도구를 다루는 기술입니다.
구조론은 막연한 극단적인 주장을 지양하고
중도적인 포지션에서 상황에 따라
집단의 활력+상호작용 증대+통제가능성의 관점으로 판단합니다.
젊은이의 활력을 꺾지 말고
약자의 고립을 방치하지 말고
강자의 횡포를 적극 통제하는게 구조론의 도구주의+엘리트주의 정답입니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이니
자신들이 한 연구가 세상에 나왔음에도
의사라는 고귀한 신분의 의사결정은 의사만 해야 하는데
타인의 터치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 의사의 자존심을 꺽어서
밤에도 잠이 안 오겠지요.
서울대병원은 의사들이 고귀해서 일반직원들과 회식도 하지 않고
직원식당에서 밥도 같이 안 먹고
자신만의 성안에 갇혀서 의사는 절대 실수하지 않는 다는 신념으로
살고 있었다는 데 아직도 그렇게 살고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기업이 세운 병원에 와서 서울대출신이 놀라는 것이
일반직원과 회식하는 것이라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