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생각하지 말고 타인도 배려하는 마음으로 마스크를 꼭 잘 쓰자.
코로나가 사람을 알리가 없다.
조건만 맞은 아무나 가리지 않고 전염시키므로
나와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마스크를 잘 쓰자.
코로나 걸리고 나서 후유증도 심각한 것 같은 데
자만하지말고
나와 타인의 건강을 생각하자!
전공의 협회장이 이렇게 일부 기피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인지 정부에 무엇을 해달라고 하기전에
스스로 답을 내줬으면 좋겠다.
언제까지 아이처럼 징징대나!
지금은 전공의만 힘든 것이 아니라 다 힘들다.
원하는 바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수가를 올려달라고. 그리고 의사 자신들을 자영업자라고 밝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경쟁사회에서 성공한 자에 대한 가장 합리적은 사회적 대응은 금전적인 보상이라는 겁니다. 놀라운 것은 의료계 전반의 논리가 천편일률적으로 하나같이 똑같다는 겁니다. 검사동일체에 비견될만한 의사동일체가 느껴집니다.
그게 말처럼 쉬운일이 아닙니다. 간단히 예를 들어볼께여. 전북 진안에 응급실을 하나 연다고 가정힙니다. 응급실 당직은 24시간 근무니 근무후 2일을 쉬어야합니다. 그러면 3사람의 인력이 필요하겠지여. 거기에 주 5일 근무를 맞추려면 4명의 의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응급수술을 맞추려면 필요인력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겠지여. 기본인력으로 의사 4명이면 간호사도 교대근무로 20명은 돌아가야합니다. 수술이 어려우니 필요하면 앰블런스 기사도 돌아가면 근무를 해야하니 4명은 있어야 겠지여. 그런데 일주일에 환자는 고작 10명이 왔다면 이 인력과 장비를 유지하려면 무조껀 한달에 몇억씩 적자를 볼수밖에 없죠. 이게 안되니 일할 자리도 없고 고용되지도 않으니 아무도 안할려고 하는거죠. 월급이 문제가 아니고 가보면 응급실 인력은 한명 간호사 한명, 원무과 한명이 보는 구조인데, 밤에 술먹고 들어와서 행패부리고 칼들고 뛰어다닌 놈부터 간호사에게 이년저년 욕하는 깡패들까지.. 그런자리에 30대 초반을 넘기면 다시는 하고 싶지 않아여. 정부에서 충분한 서브가 되지 않아면 의사를 천명을 더 뽑아도 이쪽은 아무도 안갑니다. 수가는 당연히 oecd최하인데 이야기도 안나오고 , 어째던직장인데 먹고 살게는 해야되는데, 이게 복잡하게 엃혀있어요
저도 전공이 흉부외과지만, 지금 전공의만 모자라지 실제 전문의 따고 나오면 취직할자리도 없어여. 국가에선 의사 숫자늘려서 전공의만 뽑고 책임은 안지겠다는건데 누가 할까 싶어여. 그럼 흉부외과 취직자리가 늘어야하는데, 수가가 너무 싸니 병원에서는 흉부외과를 돌릴수록 손해가 납니다. 그러니 자리가 하나도 없겠죠. 대학병원에서 교수 자리 날때까지 전임의 하면서 버티는게 흉부외과입니다. 저야 개업한지 오래됬지만 그렇게 힘들게 트레이닝하고 나가라고 하면 편안거 하지여. 돈되고. 일반외과도 50보 100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박덕흠 저인간은 전문건설조합에서 유명하더군요. 예전에 비리문제로 깜빵보내려다가 실패했다고 들었습니다만 이인간 행보가 워낙 답이없는지라 어떻게든 다시보내려고 벼르고있는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