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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테슬라의 기술의 핵심이 AI가 아닌 것은 맞습니다.
AI를 뭐라고 규정할 지가 애매한 부분이 있긴 합니다.
근데 현재 인류 역사상 가장 뛰어난 AI를 만든게 OpenAI입니다.
그 OpenAI를 일론머스크가 창립했고요.
1, 2년 전부터 AI 바닥에서 "맥락"이라는 말이 유행하기 시작했는데,
OpenAI가 만든 GPT-3의 핵심은 "맥락을 어떻게 시스템에 넣을 것인가"입니다.
제가 수년간 열심히 떠들었던게 요새 들어서 조금씩 반영되고 있고,
그게 특히 텍스트 분야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물론 GPT-3가 맥락 처리를 완벽하게 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건 인류는 맥락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텍스트는 이미지와 달리 원소를 파악하기가 쉽습니다.
글자는 원소가 분명하게 분절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미지에 비해 더 높은 맥락에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낮은 단계의 문제를 쉽게 해결했으니깐.
반면 이미지는 원소파악이 안 되어 1차원적 문제만 푸는데 골몰하고 있죠.
지금 연구자들의 관심은 강화학습을 어떻게 텍스트 분야에 적용할 것이냐이며,
그게 되면, 이 기술을 다시 이미지에 적용시키려고 할 것입니다.
즉 이미지와 텍스트는 상호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여러차례 반복해야 진정한 자율주행이 가능해집니다.
물론 그 이전에 적당한 자율주행이 나오기는 하겠죠.
일단 불씨는 살려야 하니깐.
기독들이 아마 그동안은 개독을 가리키면서 '저런 교인들도 있는데 우리는 엄청 착한거지. 천국 가겠죠? 아멘~'이랬을 겁니다.
원래 기독교인들이 나쁜 사람들 가리키면서 '우리는 겁나 착하지'라는 생각은 잘해도 그 반대로 '비기독교인인데도 되게 선한 사람이네. 본받자'라는 발상은 잘 없죠.
착하게 안 살아도 교회만 나가면 천국갈거라는 둥 같은 식구라는 둥 반김 받자는게 기본적인 심산이니까요.
길에서 포교하다가 잘 안되면 마귀 씌어서 지옥 갈 사람이라고 엄포나 놓고. 가까운 사람들이랑 마찰 생길 때 뻑하면 하나님이 내려보고 있다면서 으스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