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을 보면 청동이 뭔지 아는 사람이 없네요.
청동은 철이 아니라 구리랍니다.
가야가 일본에 철을 수출하고
구리 화살촉을 받았다는 말입니다.
구리광산은 철만큼 흔하지 않습니다.
철기가 구리보다 고급 기술이지요.
구리는 그냥 녹이면 되지만 철은 환원법을 써야 합니다.
당시 화산지대인 일본은 철 산지가 없었을 것인데.
잘 찾아보면 일본에도 철과 금과 은 그리고
도자기를 굽는 교조토가 많이 있지만
한반도나 중국과는 토질이 다르므로
초반에는 찾는데 애를 먹었다고 봐야 합니다.
가야라는 말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말이고
당시에는 가야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반파국, 안라국, 금관국 등이 별개로 있었고 가야는 없었습니다.
일본은 가야일대를 임나라고 불렀습니다.
일본이 임나라고 일컫는 지역은 금관국에서 안라국으로 반파국으로 바뀝니다.
가야라는 말이 애초에 없는데 임나가 아니라 가야였다 이런 말은 불성립.
일본은 한반도 사정을 모르기 때문에 가야 주도국이
금관국 안라국 반파국으로 바뀐 내막을 모르고 그냥 임나라고 퉁친 거지요.
원래 금관가야가 임나인데 금관가야가 망한줄 모르고 계속 임나라고 한 겁니다.
일본이 말하는 임나국은 최초 나주지역에서
금관국, 안라국, 반파국으로 바뀌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일본인도 정확히 모르고 대충 갖다붙인 말입니다.
임나일본부라는 말은 가야에 존재했던 왜관을 말한다고 봐야 합니다.
통치기구는 아니고 한때 일본인이 상주하다가 나중에는
가야인으로 주인이 바뀌는데
가야와 백제, 신라에 쫓겨서 일본으로 도망쳤습니다.
1) 남해안 일대에 일본인이 거주했다.
2) 최초 일본인 거주지는 나주 일대에서 확인된다.
3) 한때 안라국에 왜관이 있었다.
4) 안라국 왜관의 주인은 나중에 가야인으로 바뀌었다.
5) 가야와 왜관이 충돌하여 왜관을 지배하던 가야인은 일본으로 도주했다.
6) 일본인이 말하는 임나는 정확한 지명이 아니라 대충 부르는 말이다.
냉수리비를 참고하면
가야왕을 한기라고 하는데 신라는 간기 혹은 간지라고 한다.
그런데 신라는 중앙에 간지가 있고 또 지방에도 간지가 있었다.
지방 촌주를 간지 혹은 일금지라고 하는데 일금지는 임금이다.
촌주도 지방에서는 임금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신라의 간지는 아간지, 태아간지, 일간지, 일길간지, 거벌간지, 간지로
여섯 종류가 있고 추가로 더 있을 가능성이 있다.
거기에 더하여 촌주 신분의 간지가 있는데 이건 한자가 다르다.
간지의 지는 존칭이고 간은 칸이며 가라는 칸의 나라다.
마가 우가 고추가 하는 가=칸이라고 봐야 한다.
즉 가라는 간지(촌주)가 다스리는 부족국가라는 뜻이다.
통계를 보니 대한민국의 연간 GDP는 약 1900조원 정도되는 것 같은데...126조 비용은 GDP의 약 6.6%...3.3% 성장할 GDP가 3.3% 감소하면 그 차이가 대충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