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생들처럼 해주면...응석받이로 자라게되는 확율이 높구...뭐, 서울대 출신 고시 패스자들이야, 더 응석받이지만...
연구 중심대학이라면, 대학원이 잘되어야하는데, 그럴려면, 똑똑한 인도나 중국인재들을 끌어들이는게 더 유리하고, 엄한 학부생들 들들 볶을게 아니라...
딴 전공은 모르겠지만, 공학쪽은 미적분학, 미분방정식, 물리 1,2 공학수학, 기본통계, 프로그래밍, 이런 과목들은, 협력구조나, 그룹스터디가 가능하고...기초가 좋으면, 응용은 솔직히 알아서들 하는거구...
학부때부터, 대학원실험실 따라다니는거...대부분은 노가다 하다가, 세월보내게 되고, 그보다는, 세계여행이라든가. 오히려, 군생활이 더 삶에는 좋지 않을까.
그리고, 서총장 자신은, 늙어버린 교포학자. 구시대의 폭주기관차. 스스로도 부정할수 없을듯. 서총장체제로 가는 카이스트의 의견체제를 부정하는건 아니지만...
무한경쟁, 무한희생
극단 경쟁, 극단선택(YTN)
차곡차곡 쌓아온 자기 이야기가 있어야 지분도 있고, 나눠줄 거리도 있고 그렇지. 이건 뭐 당나라에서 굴러들어온 넘이...
김해을 단일화 하는 과정에서 민주당의 원안대로 할 수 없는 것은 '참여당의 존재의 이유' 와 직결되는 문제라는 것을 다들 왜 모를까? 다시말해서 학규는 시민의 존재를 부정하고 싶었다는 거...
분당을은 단일화 왜 안하냐는 시민의 말 한마디에 학규 움찔 했구만!
유시민이 분당에 맞출마해서 학규야 너죽고 나죽자 하고 한판 붙어줘야 정신차릴 넘인데 그만하기 다행이지. 하여간 이번에 단일화가 된 것도 민주당 지도부 넘들은 다 반대하는데, 문재인이 중재해서 성사된듯. 김해에 출마할 민주당 곽진업은 어차피 다음 총선도 고려해야 하니까. 이번에 곽진업 양보하면 다음 공천은 좋은 자리로 밀어줘야할듯. 전국구도 있고. 대선에 기여할 수도 있고.
쏘아진 화살은 그 자체의 동력에 의해 계속 날아가오. 역사를 공부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 미라보가 처음 혁명을 선동했지만 스스로 반동이 되었소. 놀라 휘둥그래진 눈으로 당혹해하며 쏘아진 화살을 멈추려 했기 때문에. 마라, 당통, 로베스피에르는 아무 것도 모르면서 그저 그 역동하는 화살의 동력에 몸을 실었을 뿐이오.
화살은 계속 날아갔소. 적들의 심장을 관통하고도 화살은 도무지 멈추려 들지 않았소.
앞에서 찌른 한나라당이 제 1의 적이면 뒤에서 찌른 민주당이 제 2의 적, 우선순위의 문제일 뿐 심판에는 열외가 없소. 화살은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관통하고 계속 날아가오. 유시민도 그 화살을 멈추지 못하오. 그것은 화살 자체의 논리. 화살 자체의 결, 화살 자체의 관성. 형제여. 부디 이르노니 진리와는 대적하지 마시오.
개나소나 유시민 죽이기를 하지만 이는 결과적으로 유시민에게 백만표를 몰아주는 일, 왜냐하면 의사결정의 법칙으로 볼 때 복잡한 민주당을 상대하느니 유시민 하나를 상대하는게 편하기 때문. 그럴수록 유시민이 뇌관이 뇌고, 키가 되고, 떠오르는 것,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침뱉고 유시민을 떠나겠지만 그만큼 새 물이 들어와서 빈 공간을 메꿀 것.
그들이 유시민을 때릴수록 스스로 계륵이 되어가는 것. 스스로 골치아픈 존재가 되어가는 것. 혁명기의 미라보처럼, 죽일 수도 없고 살릴 수도 없고. 혁명의 영웅이면서 혁명의 방해자. 민주당은 총체적으로 미라보가 되어가고 있소. 집단의 의사결정을 어렵게 하는 계륵.
인간의 감정을 빼고 에너지의 법칙, 집단의 의사결정 법칙으로 보면 답이 나오요. 유시민은 죽어도 다시 부활하게 되어 있소.
유시민의 미래 전망이 참 좋습니다
그리고 이해찬 형님은 반드시 하겠지요 ?
그런데 전 아직도 사건의 전모가 이해가 안가는데.. 왜 신고를 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