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다 거짓말입니다.
거짓말 맞고요. 진실은 뭘까요?
'버튼을 누를까요?'
'안돼.'
'왜 안되죠?'
'사람이 죽어야 해.'
'몇 명 죽으면 되나요?'
'백만이면 되겠다 싶은데 문제는 저쪽에서 어떻고 나오느냐지.'
'저쪽은 인해전술이니까 백만 받고 이백만으로 되치기 나오겠죠.'
'그럼 우리는 200받고 400 받고 800을 바로 질러야지. 뜸 들이면 안돼. 숨돌릴 틈도 없이 몰아쳐야 해. 스탈린을 낚으려면 그 정도 박아야 해. 언론을 움직이고 여론을 움직이고 야당을 옭아넣으려면 이 전쟁에 최소 400만은 죽어야 될걸. 뭐 크게 보면 최대 2천만 까지는 각오해야겠지.'
한편 저쪽에서는
김일성
'서울만 점령하면 남한 전역에서 봉기가 일어나고 스탈린이 움직일거야.'
스탈린
일성아. 독소전에 다 죽어서 소련에는 남자가 없단다.
김일성
이 정도로 피차 간보기는 됐고 38선에서 휴전하면 되겠네.
모택동
일성아. 그래서 너는 하수라는 거야. 대국 체면이 있지. 여기서 그냥 군대를 빼면 안돼. 2차대전이 4년이었으니까 적어도 이 전쟁은 4년은 끌어야 해. 평측과 압운을 맞추는 거야. 알겠냐?
대가리들의 정치적 계산을 위해 패 맞추느라고 사람이 죽어줘야 했던 거지.
'전선이 교착되어서 도무지 사람이 안 죽는데요?'
'그럼 민간인을 죽여. 민간인을 300만 정도 학살하면 서유럽 공산당들이 알아서 언플해 준다구.'
이건 배짱 싸움.
누가 뻔뻔하게 사람을 300만 단위로 죽이라고 명령할 수 있나.
누가 대담하게 핵 버튼을 누를 수 있나.
거기에 대해서 야당과 시민과 언론은 어떤 카드를 쓸 수 있나?
이 참에 소련을 지도에서 지워야 하나 말아야 하나.
누구도 말하지 않는 진실.
김일성이 스탈린을 낚으려다 실패
맥아더가 핵버튼 누르고 미국 대통령 되려다 실패
모택동이 김일성을 고분고분하게 만들려고 1년 싸움을 4년 끌었다는게 진실
스탈린이 폴란드 남자라는 남자는 다 죽을때까지 바르샤바를 구원하지 않는 기술을 카피한 것.
트루먼이 맥아더의 삽질과 야망을 증명하려고
이승만이 두 손이 발이 되도록 빌어도 전차 한 대도 안 내주고
한국문제를 일부러 악화시켰다는 진실.
트루먼의 관심
미국이 소집하면 과연 몇 나라가 소집에 응할까?
유엔군 이름으로 각국을 소집하여 중원의 패자가 되는 의식을 거행하려고 한 것.
한국인이 한 백만 정도 죽어주면 멋진 회맹의식을 치를 수 있는데
맥아더가 눈치채고 판을 키워서 한국인 1천만까지 죽이려 하면 피곤한데 적당히 안될까?
맥아더 저 놈은 소련에 핵을 투하해서 1억명까지 죽일 수도 있는 놈이야. 잘라야 해.
김일성이 스탈린을 낚으려고 전쟁을 일으켰듯이
이승만도 미국을 낚으려고 전차와 전함을 달라고 애걸했지만
미국은 이승만의 북침계획을 알고 일부러 안 준 것.
저 새끼 누굴 낚으려고. 손 좀 봐줘야겠군. 인민군 남침정보 승만이한테 알려주지마.
대가리들의 주판알 튕기기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어갔는가?
지난 12월에는 호가를 4억원씩 올려 부르더니
주말에 네이버부동산거래를 검색해보니
지금 2~3억원가량을 호가를 높여서 부르고 있다.
호가를 높게부르는 것은 그 호가에 집을 팔려는 것이 아니라
호가를 높게 불러서 실제 집계약이 이뤄질 때
왠지 할인된 기분으로 집을 산 느낌때문일 것이다.
본래 6억원짜리 집을 10억원 불렀다가
가격흥정을 해서 8억원에 팔리면 매수는 아파트를 싸게 샀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