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긴 단군이래 5천년 동안 피곤했지.
재수가 없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옆에 덩치 큰 방해자가 있으면 의사결정이 힘들어집니다.
몸을 사리며 수동적인 결정을 하게 되고 그 결과는 재수없음으로 나타나는 거지요.
일본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큰 거 두 방을 맞고 수동적으로 변했는데
한국이 북방외교 하는 것 보고 필 받아서 뭣 좀 해보려고 하다가
후쿠시마 큰 거 한 방을 맞고 수동적으로 변했습니다.
고구려가 수나라 백만대군을 물리쳤지만 수나라 멸망할 때
여세를 몰아 중국을 쳐들어갔어야 했는데 대미지가 누적되어
이후 수동적으로 변해서 당나라의 끈질긴 교두보 확보작업에 대응을 못했습니다.
큰 것을 맞으면 인간이 수동적으로 변해서 재수가 없어집니다.
좋은 기회가 와도 전전긍긍 하고 좌고우면 하다가 찬스를 놓친다는 거지요.
예)
영국한테 300년 동안 씹힌 아일랜드
인도에 막혀서 답답해진 네팔
러시아에 막힌 우크라이나
미국에 막힌 남미
오스만에 당한 그리스
중국에 막힌 몽골
일본에 씹힌 오키나와
독일에 막힌 폴란드..는 더 재수가 없는게 러시아놈
마빈 헤글러를 아는 사람은 할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