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치가리
2020.07.30.
비록 팩트에 접근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공소장에는 가능한 사실을 적시해야 할 것 아닌가.
불가능한 일, 그것도 지극히 비현실적인 방법을 공소장에 나열한 검찰의 무지와 몰염치함이라니 ㅉㅉㅉ
수피아
2020.07.30.
글을 보니 '한국 대중영화가 외국에서도 인정을 받는다'는 부분에서 올드보이를 예로 들었는데 올드보이 말고 더 있을까요? 기생충 말고... 주로 외국에서 인정받으면 국내 인정 못받고 한국 천만 돌파 영화 치고 외국에서 인정받은 영화 딱히 떠오르는게 없어서요
다음
2020.07.30.
그쵸 저도 딱히 떠오르는게 없는듯한데...글에 약간 과장이 있네요
김동렬
2020.07.30.
한국의 부동산 문제도
같은 원리로 볼 수 있습니다.
일본이나 중국은 남의 동네로 잘 안 가는데
중국은 호구제 때문에 못 가고
또 향진기업이 시골에 있어서 도시로 못 갑니다.
지방자치가 발달한 일본은 원래 현 단위로 나뉘어져 있어서
남의 동네에 안 갑니다.
사투리 문제도 있고 이지메 때문이기도 하고
남의 동네 가면 대접을 못 받습니다.
사회가 여러가지로 세분화 되어 있어서
남의 동네 가면 원하는 일을 못한다는 거지요.
가도 같은 현 안의 도시로 가는데
한국은 원래 되는 것만 되는 문화이기도 하고
육이오 때 피난민이 왕창 밀어버리고
박정희 지역차별로 지역에 공장이 없으니
대거 서울로 올라오고 이래서 다들 이방인이고 터줏대감이 없습니다.
연고 없는 곳에 가면 차별받는데
서울은 다들 연고가 없는 사람이 모여서 차별이 없습니다.
우리나라 서울의 특징이 다른 나라와 다르므로
단순 비교는 곤란하다는 말씀.
사람이 살려면 어느 정도 칸막이가 있어야 합니다.
한국은 수평적인 평등을 추구하는 유교문화에다
육이오로 도시이주로 칸막이가 다 붕괴된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해법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유유상종이군요.
피해호소인이라는 표현이 얄궂은 건 맞습니다.
저도 그런 말은 쓰지 않습니다.
미통당 갈 사람이 언론에 뜰 찬스를 잡은 거지요.
사람들 대부분은 그냥 주변에 맞춰서 사는 거.
뚜렷한 목적 이유 동기 계획 신념 따위 쥐뿔도 없음.
이수정이 민주당에서 공천 준다해도 안 간건 주변에서 말려서.
미통당에 냉큼 안기는 것은 주변에서 부추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