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21]chow
read 4738 vote 0 2023.03.13 (01:25:41)

scshot.png


SVB의 주가 추이인데, 

SVB가 일종의 은행인데 저렇게 IT기업처럼 주가가 오른 걸 보면

상상 이상의 돈지랄을 했었다고 보는 게 정상

그간 연준이 왜 금리를 계속 올린다고 시장을 겁주나 했는데

저 꼬라지니 안 올릴 수 없는 상황이었던거.

SVB가 자빠지면 스타트업도 꽤 자빠질 수 있지만

최근 실업률이 낮으니 연준은 그 정도는 감수하려고 할듯.

연준이 조만간 처분 사항을 발표한다고.


또한 암호화폐 전문은행인 실버게이트도 청산을 선언했다는데,

당분간 IT 버블 이후의 상황이 재현될 거라고 보는 게 정상.

연준이 자금시장을 쿨다운 시키려고 큰 소리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SVB가 죽고 안 죽고가 문제가 아니라

시장 과열이 아직 꺼지지 않았고

연준은 그걸 끄려고 한다는 게 지금의 상황입니다.

어떤 형식으로든 일벌백계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게 맞죠.


#


이글 쓰고나니 SVB 구제 금융 고려 안 한다고 옐런이 발표.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6129 고래 출석부 image 19 솔숲길 2017-12-23 3867
6128 추워도 출석부 image 31 김동렬 2017-01-14 3868
6127 가을 속으로 출석부 image 34 솔숲길 2017-11-18 3868
6126 별짜장이 다 있어 image 7 김동렬 2020-10-10 3868
6125 뭉게뭉게 출석부 image 23 이산 2023-08-18 3868
6124 집카페 출석부 image 33 universe 2020-05-03 3869
6123 상승하는 출석부 image 37 솔숲길 2017-01-08 3871
6122 8월끝물 출석부 image 42 김동렬 2017-08-28 3872
6121 기레기는 존재가 참사 image 4 김동렬 2020-11-13 3872
6120 윤서인 토벌대 등장 image 1 김동렬 2021-02-06 3873
6119 천공망굥 image 6 솔숲길 2023-04-20 3873
6118 기우 출석부 image 25 ahmoo 2017-06-24 3874
6117 여정의 서막 출석부 image 26 배태현 2017-05-06 3875
6116 탄핵 받아랏 출석부 image 38 ahmoo 2017-02-25 3876
6115 나비야나비야 출석부 image 29 이산 2020-10-18 3876
6114 가을나무 출석부 image 22 이산 2023-10-20 3876
6113 기적의 출석부 image 40 김동렬 2016-10-12 3877
6112 해맞이 출석부 image 20 김동렬 2017-03-12 3877
6111 밥상머리 출석부 image 32 수피아 2020-04-29 3878
6110 역사에 남을 정재와 태동 image 4 김동렬 2021-01-15 3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