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793348.html (강남훈 교수 3년전 칼럼)
통치능력이란 예산능력이다 예산부서를 청와대 안으로
180석이라는 힘을 이용해야 할 때
이건 권력투쟁이라는 것~
재정사용권을 그동안 기재부가 독점권력으로 누려왔는데
기본소득으로 한번 뜷리면
그 권한을 내려놓을 수밖에 없는 것.
생리적으로 무조건 싫은 거죠~
미통당이 방향을 바꾸기엔 너무 늦어버린게 아닐까요? 바꿀만한 역량도 없고~
오히려 민주당내에 있는 온정적 보수주의 세력이 개혁세력과 대립해서 자연스레 분파가 된 후
외부의 진정성있는 보수세력을 흡수해서 제대로 된 보수정치를 하는 흐름이 적절하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원래 정치인들은 선거 이기는데 도움이 된다면
진보 보수 안 가리고 이것저것 손에 잡히는대로 막 던지는데
선거 끝나고 당권 가지고 내부투쟁 들어가면 목청 큰 놈이 이기고
목청 큰 놈은 일관된 주장을 하는 넘이고 그 사람은 조갑제 같은 논객이지요.
진중권도 마찬가지고 논객이 정치를 망치는 것입니다.
박근혜는 보수도 아니고 그냥 아줌마인데 선거에 이기려고 스카웃 한 것.
그냥 아줌마가 선거를 이기는데 아줌마가 빠지고 논객이 나오니까 선거 진 것.
민주당이 갈라져서 보수로 가는 것보다는 지금 이 상태로 계속 갑니다.
북한이 망해야 보수가 바뀔 수 있는 전환점을 찾는 것이고 그 이전에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경상도 할배 보수는 집권에 그다지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거돈은 우리쪽 사람도 아니고
영입되었다가 이탈했다가 간보다가 별짓을 다 한 사람입니다.
오거돈은 관료로 출세한 사람이고 한나라당 안상영 부산시장이 구치소에서
자살하는 바람에 부산시장 권한대행으로 뜬 사람인데 그냥 지갑을 주운 거지요.
김부겸은 그나마 좀 나은 사람이지만 험지라 해도 중간에서 간 보는 사람은 믿을 수 없습니다.
우리쪽에 워낙 사람이 없으니까 오거돈 외에 시장으로 꽂을 사람이 없는 거지요.
골수 민주당 사람은 토박이들의 비토가 심해서 안 되고 중립적 인물은 오거돈 김부겸이고.
험지에서 우리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은 현지인에게 상처를 주기 때문에 반드시 비토에 걸립니다.
예컨대 유시민이 대구에서 여론조사로 51퍼센트 지지를 받았다 해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유시민에게 상처 입은 적들이 광분하여 날뛰면 순식간에 뒤집어집니다.
그래서 무난한 인물을 내세우면 오거돈 되고 김부겸 되고.
흠 그러면 부산 재보궐이나 지선에서 민주당이 힘들겠군요 김영춘도 힘들려나요 부산이 어렵게 민주당깃발꽂았는데 되는일이 하나도 없군요
오거돈이라서 부산이 고전한 것이고
힘 있는 사람이 좋은 공약 들고 나오면 가능성 있습니다.
소선거구제라서 진 거지 지난번 보다 득표가 늘었습니다.
신공항 메가시티 경부선지하화해야하는데 어찌되려나요 이런거 해결만되면 될거같은데 여기가 2도시라하지만 경제가 많이 안좋아서 이거 해결해야 민주당이 될텐데 아마 후보는 김영춘이 나갈거같네요 조국출마설도 있고요
'부산특별시' 공약은 어떨까요? 유라시아 관문으로서의 수장(首長)도시로 양산 김해까지 넣어서 서울과 맞먹는 투톱체제로~
민주당이 꺼내드는 부울경메가시티가 얼추 그 개념하고 비슷하긴하더라고요 물론 항상 언급했듯이 신공항도 필수고 제2도시에 맞는 무언가를 제대로 해야하는건 맞다봅니다 tk정당은 절대못하는거죠
그렇죠.. 오거돈이 한 일이 별로 없어요~
시장만 바뀌고 공무원,지역언론들은 다 그당쪽이라 그런것도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