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국의 엘리트가
선진국의 앞선 기술을 독점적으로 들여와서
그 기술로 자국의 하층민을 포로로 잡고
자국민을 지배하는 기술에 공산주의라는 간판을 붙이는 것.
이런 현상은 개발독재나
후진국형 자본주의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러시아의 표트르 황제..
유럽의 기술을 들여와서 계몽군주 행세.. 그게 독재
이승만 독재..
미국의 기술을 들여올 수 있는 사람은 영어가 되는 나 하나 뿐
김일성 독재
러시아의 뜨락또르를 가져올 수 있는 사람은 러시아어가 되는 나 하나 뿐.
박정희 독재
독도를 팔아 엔화를 가져올 수 있는 사람은 일본군 출신 나 하나 뿐
미국이 흑인 노예를 해방하자
아프리카로 돌아간 흑인들이 맨 먼저 한 것은 노예제도 보급
이것은 인간의 비극
기술이 내부에서 자생적으로 발전하지 않고
외부에서 들여오면 그 도입루트를 장악한 자가 자국민을 인질로 잡고 해먹는 것
프랑스 혁명도 영국에서 일어난 공업을 들여온 부르주아가 농민을 등쳐먹는 제도.
날로 먹으면 뻔뻔스럽고 게걸스럽지.
뭔가 대의명분을 세우고 해먹는건 그나마 염치를 아는 것.
중요한 것은 언어는 그냥 언어고 본질은 물리학이며
런던과 빠리 사이에 만들어진 거대한 비탈의 에너지 낙차라는 것
권력은 도버해협에 있다!
자본주의를 표방하든 사회주의를 표방하든 본질은
생산력의 혁신이 만들어내는 중심과 변방 사이의 막대한 에너지 낙차
지배자의 선의에 기대는 것은 위험천만.
모든 지배자는 악이며 민중이 혁신을 장악하고 딜을 쳐야 하는 것.
생산력의 혁신이 민중에서 나오지 않으면 죄다 사기.
선업적 혁신이든 문화적 혁신이든 유행의 변화든
반드시 무언가 플러스 알파가 되는 기세를 만들어내야 발언권을 얻는 것
권력은 총구에서 나오고 발언권은 기세에서 나오는 것
생산수단의 공유라는 말은 생산수단의 엘리트 독점을 돌려서 말한 것에 불과한 것
사실을 바꾼게 아니라 사전을 바꾼 것.
공유라는 개념 자체가 원리적으로 불성립
공유지는 건드리지 않고 후손을 위해 놔두는게 공유지.
생산하지 않는 것이 공유이며 생산하면 이미 사유화 백퍼센트
어떤 형태로든 의사결정이 들어가면 이미 사유화 된 것
이것이 냉정한 권력의 법칙
기술이 내부에서 자생되어야
엘리트가 신기술로 자국민을 포로로 잡아버리는 사태를 방지할 수 있는 것.
부동산 투기도 먼저 게임에 뛰어든 선점자가 부동산을 생포해 버리는 것.
엘리트가 신기술로 하층민을 인질로 잡듯이 선점자가 독점으로 후손들을 인질로 잡아버리는 것.
동생이 태어나자마자 형이 동생을 인질로 잡아버리는 행동.
이런 사악한 행동은 사회 도처에서 다양하게 벌어지고 있음.
그 중에서 가장 역겨운 행동은 기레기들이
어차피 한국인은 우리 기레기 손안에 든 손오공이요 독안에 든 쥐라고
한국인 전체를 생포했다고 믿고 방자하기 짝이 없는 유아독존 행태를 하는 짓.
검사들도 마찬가지 한국인 목숨은 내 손 안에 있소이다를 시전하고 있는 것.
재용이도 감옥에서 나오는 즉시
내가 반도체를 무기로 5200만 한국인을 생포했다는 사실을
너희가 아직 모르는 것 같은데 내 입으로 알려주랴?
이것이 제 1성으로 터져나오는 것.
너희는 포로야 임마! 정신차려. 생포되었다구. 포로 주제에.
조중동이 돌려서 말하는 모든 언어에 후렴으로 따라붙는 것은 이 말.
민중이 산업과 문화의 생산력 혁신의 수단을
물리적으로 장악하지 않으면 반드시 당한다는 것은
공자 할배가 와도 어쩔 수 없는 자연의 법칙.
진정한 진보와 진정한 사회주의는 이러한 관점에서
민중이 소수 기술자에게 생포되지 않도록
끊임없이 주의를 환기시키는 것 뿐.
조심하라. 당신은 언제든지 생포될 수 있다. 너희는 이미 생포되어 있다.
발언권을 뺏기고 의사결정권을 뺏긴다.
너희는 이미 좁은 구역에 몰려서 동료를 죽이고 자기편을 쏘는
자해 게임을 강요당하고 있다.
지금은 동료를 쏘는 게임을 강요당하지만
조금 있으면 가족을 쏘는 게임을 강요당하고
그 다음은 자살게임을 강요당한다.
너희가 동료에게 화를 내는 이유는 좁은 구역에 몰렸기 때문이다.
무언가 슬그머니 독점되어 외부로 빠져나가는 모든 라인이 끊기고
어떤 각도로 봐도 내부의 경쟁자만 보이는 나쁜 구조에 갇힌 것이다.
중권서민이 동료를 해치는 이유는 인맥이 바닥이라는 좁은 구역에 몰렸기 때문이다.
누구든 좁은 구역에 몰리면 동료를 쏘고 동료를 모함하고 동료를 죽인다.
그때 깨달아야 한다. 아 내가 생포되었구나.
어제의 자기편에게 화를 내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이미 생포된 사람이다.
동선이 제한되고 있다. 물리적 압박을 받고 있다.
돈에 쫓기거나 뭔가에 쫓기고 있다.
권영진은 한가하네.
설마 계약금조로 얼마를 건너지는 않았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