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갖 사이비가 다 나오는구나.

한겨레가 신경 썼네요~

http://m.cafe.daum.net/suwonprofessor/Lbng/3797?svc=cafeapp

위기 때는 키를 잡는 사람이 살아남습니다.
키를 잘 잡고 못잡고가 아니라
잡느냐 안 잡느냐가 중요합니다.
대부분은 키를 잡지도 않다가 끌려가는 거죠.
정부는 적극적인 개입을 해야합니다.
미국의 경우에 작년에 트럼프가
멕시코국경문제와 관련하여
비상사태를 선포했지만
민주주의가 망가지지는 않았습니다.
시스템이 받쳐주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이젠 계엄의 트라우마를 벗어야 합니다.
마스크는 매너 문제이지
그게 사태를 해결하는 핵심은 아닙니다.
중요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므로
중요하지 않은 문제가 부각되는 겁니다.
국가 단위 위기에서
자치단체장들이 주가를 올리는 모습도
바람직하지는 않습니다.
하극상을 못하므로 우물쭈물하는게 보이잖아요.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겁니다.
이재명과 박원순이 힌트를 주잖아요.

코로나로 이탈리아라도 무너지면 

공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솔직해집시다.

박근혜가 촛불정국에 대하여 국가 비상 사태를 선포할 수 있었을까요?

21세기 한국에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에도 간접적으로 묘사되지만

독재자는 실재로 결정하지 못합니다.

보석이나 휘감고 연예인이나 부릴뿐.

북한의 김정은이 허울 뿐인 독재를 하듯이

실제로 권력의 주체는 언제나 국민에 있습니다.

다만 박정희 시절에 우리 국민의 역량이

국제 수준에 못 미친 것이 진실입니다.

BTS와 기생충이 세계를 휘젓는 지금은 얘기가 다릅니다.

역사를 바르게 이해하려면 정치라는 상대적 관점을 버리고

국민의 수준이라는 절대적 관점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박근혜는 선포할 깜냥이 안 되므로 선포하지 못하고

문재인은 국민의 민주주의 역량에 의하므로 

선포해야 합니다.

전세계의 주가가 폭락하고 있는 지금은

인류에 세계경제공황급 재난이 닥친 겁니다.

전세계의 시선이 한국의 코로나 대응에 꽂혀있습니다.

우리는 한 번 더 도약할 수 있습니다.

한국호 그리고 나아가 인류호에는 

노무현의 과감한 의사결정이 필요합니다.

정신차리시오. 대통령.

개별사안으로 일일히 판단하려고 하면 헷갈립니다.

더 많은 유권자가 정치에 참여하면 진보가 유리하듯이

계에 가속도가 걸리면, 즉 사회에 더 많은 의사결정이 일어나면 그 과정에서 

꼼수가 걸러질 확률이 올라가고 사회의 역량이 바른 쪽으로 집중됩니다. 

문제는 코로나정국으로 총선이 묻혔다는 건데, 

사회의 상호작용총량이 줄어들므로 진보 입장에서는 좋지 않은 신호입니다.

게다가 신천지가 CNN과 인터뷰 하는 식으로

정부와 신천지가 1:1 대응인 것처럼 인식되면 망하는 겁니다.

이런 흐름은 다음 뉴스의 댓글에 나타나는 

좋아요/싫어요 비율로 대강 느낄 수 있습니다. 

보통은 정부의 활약에 압도적인 좋아요가 나오지만

지금은 2:1 정도로 수렴되고 있으며 이 결과는 댓글 알바의 활약이 아닙니다. 

과감한 판단으로 단번에 바람의 방향을 바꾸어야 합니다.

코로나가 길어질수록 점점 안 좋아집니다.

실질적인 비상사태, 이런 거 안 좋습니다.

국가가 명시적으로 사건을 주도해야 합니다.

코로나 사태 대응이 제대로 진행된다면,

"문재인식 독재 정치"

라는 말이 나오게 됩니다. 

일본 외무성이?

위기 때 발목 잡는 세력은 토벌대상입니다.

천재, 친구, 동료, 자식 등 동원할 수 있는 것은 모조리 걸고 한판하는게 한국인.

SNS에는 기자회견으로 받고

돈에는 천재와 의리로 받고

장사가 잘 되면 건물을 사버려

이사를 가면 동네를 초토화시켜

회사가 잘 나가면 가족을 파괴해버려

죽기 전에는 안 끝나는, 이게 한국의 맛

신천지가 도와달라고 호소하는 정치단제는 어디인가?

신천지는 아직도 그들의 큰죄가 뭔지 모른다.

신천지의 큰 문제는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우한에 교회가 없다고 하다가 종말론 연구소에서 있다고 고발하면 인정하고

우한에 입국한 사람이 없다고 하다가 법무부가 조사해서 있다고 하면 또 인정하고

신천지하는 것이 늑대소년하고 같은 데 어떻게 신천지를 믿을 수 있나?

신천지의 폐쇄성과 정보를 제대로 정확하게 공개하지 않는 비밀주의때문에

온 국민이 자신의 집에 스스로 자신을 격리하고 있는 데

피해자 코스프레만 하는 신천지...

신천지가 스스로 이만희를 검찰에 넘기면 진정성을 0.1% 믿겠다.

우리도 앞으로 전염병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더러도

다음이나 네이버의 첫 페이지에

1. 누적 신규감염자수

2. 누적 의심환자수

를 표와 챠트로 게시하여 전국민이 향후에

전염병이 어떻게 진행될 지 예측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일은 고난이도 분석작업이 아니라

엑셀만 할 줄 아면 매일매일 발생하는 숫자를 표를 만들고 차트에 채워나가면

되는 아주 간단한 일이며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는다.

우리는 기록의 나라 답게 이런 데이타를 모아서 후대에 남겨야 뒤에는 오는 사람이

먼저 간 사람의 기록을 보고 미래에 또 다시 일어날 감염병에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데이타를 모으면 연구자는 한국의 사례를 모아서 세계학회에 보고하고

사회학자나 공중보건학자는 지금 처럼 전염병 감염자가 천명이 넘어가면

국가만 방역에 힘쓸 것이 아니라 시민 개개인도 개인방역에 힘써야 한다는 것과

정보공개와 민주적인 시스템이 어떻게 전염병에 대처해 나가는 지도 논문을

쓸 수 있을 것이다.

이게 좋은건가요? 

1. 이만희가 잠재적 코로나바이러스 보균자가 아직 검사를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알 수 없다.

2. 신천지의 신도수가 교육생까지 포함해서 30만명에 가깝다.

    신천지의 피해자 코스프레가 자신들의 세력을 믿고 그러는 것이 아닌가 의심 스럽다.

3. 신천지교주의 기괴한 행동보다 신도수가 거의 30만명에 가깝다는 것이 더 놀랍고 이 숫자도 정확한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

4. 아침뉴스에 신천지가 지난 가을에 이낙연 총리를 접촉시도 한 것 같은 데

신천지가 당을 가리지 않고 정치를 했다는 것이다.

글로벌한 바이러스 포교

담엔 또 뭘 닫을까? 데스노트가 있을까요?

국소적인 플러스와 마이너스는 똔똔이고

책임여하를 떠나 거시적으로 보면 국가재난은
진보적 대통령과 여당에 무조건 불리합니다.
국민들이 일단 이성을 잃기 때문이죠. 생존신호에 불이 들어오면

플레이와 상관없이 축구장이 기울어지는 겁니다.

국민이 중국인을 차단하라고 소리지르는 이유는
말을 할 줄 몰라서 그러는 거고
그들이 진짜로 원하는 것은 국가의 존재감입니다.

중국인 차단 실효없다고 진보쪽에서 말이 많은데,

팩트는 맞으나 우리는 그 이상을 봐야 합니다.

대통령에 의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해야 합니다.

말 안듣는 청소년은 어른의 물리력을 확인해야 마음이 놓이는 법이잖아요. 

그들이 잠들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신천지 쪽으로 화살이 집중되므로

대통령이 욕을 덜 먹는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전혀.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총선에 반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