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이렇게 하니까 내가 이렇게 한다는
맞대응 논리는 소인배의 방법이자 약자의 철학입니다.
지사가 신뢰를 얻는 방법은 상대가 어떻게 나오든 무시하고
일관되게 자기 길을 간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흑인이 많은 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사실입니다.
문제는 백인이 그것을 우월주의에 악용한다는 점입니다.
즉 백인은 흑인이 많은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 수용되는
현재상태가 매우 만족스럽고 바람직한 거지요.
왜? 애들 교육이 쉽잖아요. 넌 쟤들과 달라야 해.
이렇게 말하면 애들이 찰떡같이 잘 알아듣습니다.
인종주의는 표나지 않게 해야 이익이 두배라는 사실을.
문제는 그것이 일종의 사회적 역할극이 되고 무의식 중에
흑인은 범죄자가 되어야 한다는 암시를 받게 된다는 점입니다.
흑인이 더 많은 범죄를 저지르는 이유가 다양하게 있습니다.
1) 남성호르몬 과잉
2) 결손가정이 많다
3) 빈민가 학교의 수준이 낮아서 교육기회가 없다.
4) 백인 위주 사회에서 취직이 잘 안 된다. 구글에 흑인 직원 4퍼센트.
5) 보이지 않는 차별과 암시에 희생된다.
왠지 흑인은 교도소에 가 있어야 될것만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거지요.
친구들도 다 교도소에 가 있는데 나만 혼자 사회에 있다?
봉건왕조 시절이라도 양반은 왠지 양반짓을 하고 상놈은 왠지 상놈짓을 합니다.
분위기에 희생된다는 거지요.
미국 사회는 거대한 역할극을 하고 있으며 흑인은 왠지 교도소에 있어야 정상처럼 보이는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그걸로 백인이 이득을 얻는 구조입니다.
왜 범죄를 저지르면 안 되는지 교육하기 어렵습니다.
넌 양반이잖아. 네가 쟤들과 같니? 양반은 이 한 마디만 하면 교육이 됩니다.
교육은 1초만에 됩니다. 그런데 상놈은
넌 상놈이잖아. 그러니까 범죄를 저지르지 말라구. 교육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