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은 세력을 끼고 하는 거지 혼자 하는게 아니지요.
대중들은 영웅적인 인물이 혼자 나서는 것을 좋아하는데 실제로는
그 한 사람을 나무 위에 올려놓고 흔들어 떨어뜨리기를 반복합니다.
윤미향은 세력이 있어서 국회의원 되고 이용수는 혼자라서 국회의원 못 됩니다.
윤미향이 욕먹는 것도 알고보니 혼자 의사결정을 다 했더라 이렇게 된 거지요.
혼자 활동하면 적대세력이 까기 좋은 타깃이 됩니다.
이용수는 원래 국회의원 자격이 안 되는데 본인이 왜 자격이
안 되는지 납득을 못하므로 이 사태가 벌어진 것입니다.
항상 말했지만 할머니 본심은 그냥 TV에 나오고 싶은 겁니다.
인간은 원래 집단의 의사결정 중심에 설 때만 에너지가 나오는 존재입니다.
그동안 검찰 조서만 특혜(?)를 받아왔군요...짜맞추기식 수사가 어려워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