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오고야 말았소.
너무 늦게 와서 솔찮이 미안하다고 하오.
작년에 왔던 가을이가
올해도 또 왔소.
.
곱슬이
햐 같이 뒹굴고 싶다.
오세
오늘도 동렬옹의 곰사랑은 계속되는군화.
그나저나 책 '구조'는 교보문고 가면 있는거요?
ahmoo
오프라인 서점은 내일부터 풀린다고 하오.
░담
태양과 좀 멀어졌다고, 하늘이 무척 높아졌소.
하늘 참 좋소.
김동렬
만화가 강촌
그렇게 안 봤는데 숨은 민주투사였던가 보오.
왜 간 크게 이명박 비판만화를 그렸는지 모르겠소.
정권에 잘못 보이면 신문기자도 한 방에 훅 간다는 표현..
이명박 정권의 압제를 폭로함이 아니고 무엇이겠소!
제가 왕년에 한동안
만화방 문지방이 닳도록 드나들었는데
강촌 만화는 한번도 본 기억이 없으니 쪼까 미안하긴 하오.
김동렬
이것 참 ㅎ허벌나게 웃기오. 어떤 장관 딸 이야긴가 본데. 가스통어버이연합에 맞서는 자식연합이 만들었다고 하오.
오리
이탈리아어도 어원이 비슷한가 보오. 안뽑긴 안뽑소 . 거의 똑같소.
풀꽃
안단테
덕분에 딱총나무랑 놀다 왔습니다.(어디서 검색 창문을 열고...^^)
이 이미지는 요아래 상우님의 이미지랑 함께 놓아도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
이 열매를 뒤집으면 지게(발채)가 연상... ^^
이 이미지는 요아래 상우님의 이미지랑 함께 놓아도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
이 열매를 뒤집으면 지게(발채)가 연상... ^^
풀꽃
독일어론 Flieder, 에스페란토론 Sambuko 라고 해요.
산이나 들판 어딜가나 지천으로 피어있는데 한국에선 본 적이 없어요.
여기선 딱총나무 열매로 즙을 만들어 두었다가
감기 걸렸을 때 따끈하게 데워서 먹는답니다.
국도 끓여 먹는 모양인데 난 아직 한 번도 먹어보질 않았어요.
참, 내 영국친구는 삼부코주도 담궈 즐기기도 하더군요.
이상우
낮의 뜨거운 햇살은
초가을 설익은 과일을 익히는 보약이고,
저녁의 서늘한 기운은
더운 몸을 식혀주는 청량제가 되고 있구려.
새벽의 차가운 바람은
안이한 마음상태를 정신나게 하는 죽비가 되었구려.
아, 가을이로구나.
이상우
안단테
짚신인지 옥수수인지...^^
풀꽃
ahmoo
안단테
사다리 로케트... 발사 부웅~~~~
어, 버찌 떨어지네....벚나무 로케트인가?... 봄엔 벚꽃 날리겠지... ^^
어, 버찌 떨어지네....벚나무 로케트인가?... 봄엔 벚꽃 날리겠지... ^^
아란도
사다리로 연결되었지만 현실에서는 나무의 몸통이 사다리를 대신하고 있으니... 땅과 공중을 잇는 사다리가 아주 비현실적인 그림만은 아니오.^^
저 나무의 몸통은 자연 그자체를 토대로 하오...ㅎㅎ
마치 떠다니는 뇌에서 정보를 따오고 있는것 같소.
궁둥이가 무거워.
어차피 올 넘이 많이 미적대다가 오는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