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3663 vote 0 2020.06.15 (09:55:57)

이미지 005.png


    ###


    중요한건 상황을 통제하는가다. 의료붕괴를 막는가이다. 어쨌든 일본은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 

실제 감염자 수는 열배일 것이다. 그런데 말이다. 미국은? 역시 실제 감염자 수가 열 배다. 미국은 

최소 1천만에서 최대 3천만이 감염되어 있다. 뉴욕은 네 명 중에 한 명이 항체를 보유하고 있다.

흑인사회라든가 젊은이들 집단과 같은 특정그룹은 이미 집단면역이 완성되어 있다.


    통계를 정확하게 내는 나라는 한국 외에 없다. 검사를 못하므로 통계의 의미가 없다. 

러시아 사망률 1.3퍼센트 이걸 믿으라고? 프랑스 사망률 18.7퍼센트. 이건 확진을 안 때려서 

사망률이 높게 나온 것이다. 일본의 정확한 감염자 수를 추정하려면 작년에 비해 4월과

5월의 사망자 숫자가 몇이나 늘었는지 확인하면 된다. 도쿄 4월 사망자 증가분이 1천명이

라고 하니 일본 전체로 1만명은 늘었다고 본다. 사망자 1만명 증가면 대략 30만 명 감염이다.


     모든 나라의 통계가 다 엉터리인데 일본만 이실직고 하라고 주리를 틀 수는 없다. 

미국이 1천만명 감염이라면 일본의 인구는 미국의 1/3이니까 미국의 1/10이 감염된 것이다.   

몇 명이 감염되든 상관없이 정부가 상황을 통제할 수 있으면 된 것이다. 과연 계속 이 방법으로

억누를 수 있을지 갑자기 빵 터져서 전면붕괴로 갈 지는 알 수 없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0.06.15 (12:26:48)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4078 해보면 출석부 image 24 universe 2021-05-29 4143
4077 나도 꽃 출석부 image 36 솔숲길 2019-07-25 4143
4076 가을에도 출석부 image 49 김동렬 2015-10-26 4143
4075 한가로운 출석부 image 28 김동렬 2014-10-29 4143
4074 고요한 출석부 image 46 김동렬 2017-11-14 4142
4073 1221 출석부 image 36 김동렬 2015-12-21 4142
4072 안살려주굥 image 26 김동렬 2024-04-04 4141
4071 여름시작 출석부 image 33 김동렬 2018-06-18 4141
4070 냥핑이 출석부 image 29 솔숲길 2015-10-13 4141
4069 만남의광장 출석부 image 25 이산 2024-06-03 4140
4068 아침부터 출석부 image 29 김동렬 2020-05-15 4140
4067 개코나 출석부 image 14 솔숲길 2013-02-22 4140
4066 원형탈모 대응책 image 1 강현 2020-12-26 4139
4065 따땃한 출석부 image 42 솔숲길 2018-04-08 4139
4064 파도치는 출석부 image 11 김동렬 2013-02-11 4139
4063 사자 출석부 image 36 이산 2019-12-11 4138
4062 사이에 출석부 image 40 솔숲길 2019-01-15 4138
4061 연꽃 피는 출석부 image 43 김동렬 2018-02-05 4138
4060 수박이 출석부 image 26 김동렬 2015-12-04 4138
4059 괴상한 기생충 발견 image 5 김동렬 2020-11-12 4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