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https://youtu.be/EB-38ST4Tf0
2편 https://www.youtube.com/watch?v=BPbQyLwXa4c
엉덩이=궁디(경상도 사투리인줄)에서 웃으면 됩니다.
나 <> 니, 좃=춧두, 보지=봇추, 이빨=이루(잇몸)+빨(치아)
풋=풋, 숯=숯, ~보다=~비다, 어말어미 '다'=다,
유튜버는 1편에서 가족내 명칭이나 감정표현 명칭이 상당히 유사하다고 하는데
사실상 언어의 중심어휘가 상당히 유사하다고 봅니다.
주목동 문법도 같다고.
이 정도면 토착인과 외국인의 교류과정에서
약간의 외국문화를 수입했다기 보다는
이동집단이 가야지방을 개척한 수준이라고 봐야겠네요.
실제로 강길운 교수는 드라비다족의 이주민설을 주장한다고.
재밌는 건 아빠의 발음인데,
'ㅏ'와 'ㅃ'는 'ㅓ'와 'ㅁ'의 강세발음입니다.
엄마를 더 강하게 발음한게 아빠라는 거죠.
아기에게 아빠는 엄마가 아닌 어떤 것입니다.
언어를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을 관찰해보면
처음에는 엄마와 엄마 아닌 것으로 사람을 구분하기 때문에
한동안은 아빠와 큰아빠를 구분하지 못합니다.
인간에게 아빠는 아빠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엄마가 아닌 것이 아빠인 거죠.
이후에는 아빠와 아빠가 아닌 큰아빠로 분화되는 거고요.
인간의 언어는 더 작은 특수한 개념일 수록 강세가 붙는등
점점 더 길어지고 강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로 추론해보면 최초의 단어일 수록
순한음이면서도 짧은 단어일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즉 언어도 세포분열과 같은 발생과정을 거치는 거죠.
http://www.gimha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34
타밀어와 한국어 중에 유사단어가 400~500단어정도 된다고 하는데
최초 전래 시기에 단번에 400~500단어가 전래됐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고,
소수의 중심 단어 위주로 전래되었다가
전파과정에서 유사 진화를 거쳐
결과적으로 400~500 단어가 유사해졌다고 봐야 합니다.
한반도에 철기문명이 전파된 경로가 2개인듯
고구려, 백제 중심의 북방 전래와
신라, 가야 중심의 남방 전래
근데 위키는 북방전래만 말하고 있음.
https://ko.wikipedia.org/wiki/%EC%B2%A0%EA%B8%B0%EC%9D%98_%ED%95%9C%EA%B5%AD_%EC%A0%84%EB%9E%98
철기문명 전파 영향
1) 씨족공동사회 > 친족공동사회
2) 수경도작농법 전파 등등
https://ko.wikipedia.org/wiki/%EC%B2%A0%EA%B8%B0%EC%9D%98_%ED%95%9C%EA%B5%AD_%EC%A0%84%EB%9E%98
천손이나 난생이나 하늘을 가리키는 건 비슷한듯.
아쉽게도 저 동영상은 일단 MSG가 많이 들어간 것이라 합니다.
함께 일하는 인도친구가 타밀인데 재미를 위해 과장되게 이야기하는 부분이 많다고 하네요